[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은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유공자 표창(36명) △김동근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창용 도슨트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펼쳐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기행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유공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복지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을 넘긴 용인경전철의 안전과 성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검토, 정밀진단·성능평가 내실화, 외국산 시스템 의존 탈피와 자체 복구 역량 강화 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7일 아침 용인경전철 신호 시스템 장애로 열차가 멈춰 시민들은 갑자기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야 했다”며 “외국산 시스템이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복구는 지연됐고, 불편과 불안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철도시설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법에 따른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강조하며, 시에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정밀진단·성능평가가 형식에 그치지 않았는지 △외산 의존을 어떻게 줄이고 자체 복구 능력을 높일 것인지를 질의했다. 신 의원은 “오늘의 장애는 내일의 안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장래 150만 용인 시민의 발이 되어야 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성능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아시아통신]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늘 9월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교육원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 안전과 치안 확립에 헌신해온 해양경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해양경찰 교육과 훈련의 발전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영상 상영과 함께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사명과 국민 안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미래지향적이고 전문성 높은 해양경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해양경찰교육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의 날은 국민과 바다를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다시금 확립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교육원은 미래 해양 치안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1953년 12월 23일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이후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하고 해양주권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기억하기 위해 2011년부터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해 매년 해양경찰의 사명을
[아시아통신]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2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기획 아로리가 협력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일환으로 추진된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김포에 거주하는 3세대 가족으로 특히, 가족 구성원을 여성으로 특화했다. 아이들의 양육을 도맡아 온 할머니 세대가 가족과 함께 한옥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오랜만에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세대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양성평등주간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우리가족 미션만들기’를 시작으로 '꽃님이 보자기 공방'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한 비밀 선물을 정성껏 전통 보자기로 포장하며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저녁에는 ‘가족’과 ‘이웃’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3
[아시아통신] 안산시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김유숙 의원이 나섰으며 두 의원은 각각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와 종이 사용 줄이기 정책을 발언의 주제로 삼았다. 이날 박은경 의원은 이민근 시장과의 일문일답 방식 시정질문을 통해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 관련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향후 면밀한 검토와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먼저 이번 제298회 임시회에 ‘한양대 안산병원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위한 업무협약’이 보고의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히고, 이 협약이 언제 체결되는지와 협약 주체가 이전과 다르게 삼자로 변경된 사유, 협약에 이르기까지 논의된 사항 등을 차례대로 물으며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협약에, 해당 협약이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등의 표현이 담기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조문 문구의 추가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말 완료된 관련 타당성 용역 결과에 대한 제한적 공개와 사업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올 3월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10일 소흘읍 이동교리와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포천시(소흘·양문) 연료전지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소흘읍 이동교리에 9.9메가와트(MW),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에 4.95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륜이엔에스는 연료 공급을 담당하며 발전소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소흘읍 이동교1·2리와 초가팔1리 약 100세대, 영중면 양문리 약 6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통해 시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영중면
[아시아통신]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해외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교육감의 책무에 국제교류협력 정책의 수립·시행을 명확히 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및 예산 확보 근거, ▲외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글로벌 시대 세계 시민으로 자라야 할 우리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지원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플랫폼 운영 ▲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9월 10일 이천시청에서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의 쌀, 반도체’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10.22.~10.26.)를 맞아 첨단 반도체 산업과 전통 농업 문화의 접점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천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전시관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시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기탁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기부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사업 수행을 관리·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융합형 전시관을 통해 이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문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