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토) 09시 35분,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먼저 오 시장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4km 한강변을 함께 걷는 ‘반려견 동행런’의 출발을 선언하고, 동물보호 캠페인 부스로 이동해 동물보호단체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세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만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라며,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유기 동물 입양부터 사회화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운영 ▲우리동네 동물병원 운영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7년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추모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건강축제다. 참가자들은 약 6km, 약 1만 보의 거리를 빠르게 걸으며 그 효과를 체험한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참가자의 혈당이 평균 117mg/dL에서 98mg/dL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코스 곳곳에 설치된 4곳의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6개의 건강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강남구 보건소가 주관하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생활 속 건강실천 홍보 부스를 비롯해, 민간
[아시아통신]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요리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야기가 있는 밥상, 가족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로컬푸드(G마크 인증 농산물)를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가족팀(30명) 은 ‘감각을 깨우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위생ㆍ창의성ㆍ조화로움ㆍ경기도 농산물 활용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 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이 아니라, 가정의 밥상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회복을 상징한다”라며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식교육이자 먹거리 공동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로컬푸드와 G마크 농산물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경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장안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에듀웨이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인 김성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김성학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과 같은 법령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당면하기 쉬운 실제 윤리적 딜레마 사례를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장안구 전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가치를 잊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수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이 해외시장 개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시골농장,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감말랭이, 생강원액, 도라지배청 등을 적극 홍보하며 한인 사회와 현지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아 7000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식품의 수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에는 캐나다 뱅쿠버 H-마트 9개 매장에서 홍보전을 벌인다. 또 27일부터 11월 25까지는 미국의 장바구니 LA매장 등 현지 대형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매 행사를 펼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활동은 지역 농특산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7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관련 훈련과 홍보 등을 강화하는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있지만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조례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들의 양보 및 협조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긴급차량의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구급차 뒤를 따라 붙어 얌체 운전을 하는 행태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국민 신문고에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택시의 처벌을 요청하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13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긴급차량 길막기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길터주기 홍보 강화 등의 내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11월 18일 SETEC(강남구)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들이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돌봄·경제·여가·환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4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경력 재설계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시니어가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서울시니어클럽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협력한다. 운영은 서울시니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를 주제로 한 ‘2025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서울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겨울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감동과 응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겨울편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위로를
[아시아통신] 서울시 동부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동부병원은 23일 오전 10시, 동부병원 정문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가치있게 같이가요’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동부병원이 치료기관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병원은 지난 2004년 ‘사랑나눔후원회’ 설립한 이후, 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20년 이상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치있게 같이가요’ 라는 주제처럼 이번 행사는 병원 구성원과 지역주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후원회가 기증한 의류, 잡화, 주방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떡볶이·순대 등 분식 푸드트럭과 SNS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로 했다.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이 지원하는 ‘누구나 예술로 동행’ 서비스의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