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태길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한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교육의 구조적 변화”라며,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지역 상생을 강화할 실질적 대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추심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 연수3팀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도시 원도심과 농촌 지역에서 소규모학교가 동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담부서 설치,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복식학급 개선, 미래형 작은학교 모델 개발 등 경기도형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육재정,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꽃전시장 일대에서 ‘제30회 고양꿈돌이한마당 창의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꿈돌이 한마당은 1996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지역 대표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꿈돌이 30년, 함께! 미래(M.I.R.A.E)를 잇다’를 주제로, 꿈과 끼, 미래 교육, 지역 협력, 자기주도성, 포용성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미래(M.I.R.A.E.)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고양 지역 초·중·고 51교가 참여하여 1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10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수도권기상청, EBS, ACT연구회, 한국드론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미디어교육센터, 안전체험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한국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 25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전날인 10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하나의 기관만으
[아시아통신]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일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양평군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장애인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평군수로부터 제출된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5건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비아파트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오피스텔의 입지 기준을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전세 사기 피해 급증에 따른 비아파트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신규 공급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일 서울시도 '등록민간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경색 문제를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소규모 오피스텔 입지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전에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오피스텔을 짓기 위해서 부지가 너비 20m인 도로에 접해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르면 접도 요건이 12m로 완화 가능해진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규모 오피스텔들의 개발 여건이 개선되어 비아파트 주택공급에도 한층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 의원은 "개정안에 담은 오피스텔 건축 규제 완화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비아파트 기반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정책까지 더해져 1인가구 및 청년들의
[아시아통신] 지난해 11월 내린 첫눈 적설량이 16.5㎝를 기록하며 117년 만의 11월 최대 강설을 갈아치우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철 폭설로 도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환경적으로 안전한 ‘도로 제설 신기술’ 찾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철 폭설로부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 분야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며, 제설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제설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도로 제설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누구나 지역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도로 제설 관련 신기술과 제품이다. 스마트 제설시스템, 무인·자동화 기술, 친환경 제설 기술, 제설장비 및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제설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력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 제설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경보 시스템, 자율주행 제설 로봇 등 첨단기술이 주요 관심 대상이다. 접수된 기술은 11월 중 기술설명회를 열고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차로 3개
[아시아통신]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에서‘2025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교과연계 학생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LG디스커버리랩 로봇지능 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의 원리를 배우고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일상생활과 AI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화학공학 분야에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 탐색하며 전공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서울식물원에서는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가치와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했다.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한현빈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화학공학과 AI가 융합된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민은경 부장 교사는 “미래 산업
[아시아통신]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프로젝트 한강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전환한 예금토큰 중 57.9%가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02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화폐를 이용한 결제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참여 은행은 이용자의 신청에 따라 이용자의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금 토큰으로 전환해주었다. 참여 은행은 예금 토큰 발행 잔액 대비 7% 이상을 한국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로 보유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자지갑은 총 8.1만개가 개설됐다. 개설된 전자지갑은 당초 이용자 모집 상한이었던 10만명 대비 81% 수준으로, 이용자의 디지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반면, 예금토큰의 실제 사용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 기간 중 예금 토큰으로 전환된 규모는 16.4억원으로 지갑 1개
[아시아통신] 2026학년도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2025학년도보다 줄인 곳은 12교, 2024학년도보다 줄인 곳은 2교였다. 글로컬대학은 그 중 7교와 2교를 차지했다. 교육부가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2024학년도 49.49%, 2025학년도 59.74%, 2026학년도 59.04%를 보였다. 지난해 입시까지 늘어나다가 올해 소폭 줄었다. 정부의 지역인재전형 확대 조치에 맞춰 상승하다가 의대 모집인원 조정 과정에서 하락한 것이다. 정부는 전체 모집인원 규모가 비슷한 2024학년도에 비해서는 상승했다고 설명한다. 올해 2026학년도 비율은 A대가 78.57%로 가장 높다. 가장 낮은 곳은 22.78%의 B대다. 모두 글로컬대학이다. 전국 26개 대학에서 20%대는 3교로, 강원도 소재 사립대들이다. 정부 권고에 미치지 못한 곳은 10개 대학이다. 그 중 2교는 글로컬대학이고 3교는 최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정부 권고 아래이지만, 법정 의무선발 비율을 어긴 것은 아니다. 정부 권고는 60%다. 지방대육성법과
[아시아통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9월)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646명, 2021년 641명, 2022년 598명, 2023년 653명, 2024년 596명, 2025년 9월 기준 513명으로 5년여간 총 3,647명이 해상에서 변사자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변사자의 원인별 현황은 본인 과실이 1,905명(52.2%)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 715명(19.6%), 타살 11명(0.3%), 충돌‧침몰‧전복 등 재해사 11명(0.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인 불명 및 신원확인 불가 등 기타도 1,005명(27.6%)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해양경찰서에서 발견한 변사자가 46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천해양경찰서 362명, 목포해양경찰서 322명, 여수해양경찰서 303명, 창원해양경찰서 231명, 제주해양경찰서 2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과실사도 부산해경서가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은 인천해경서가 156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