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5일 왕방초등학교 정문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신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왕방초 학부모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교 앞에는 아동학대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의 오늘을 지켜내고, 내일을 키운다’는 표어(슬로건) 아래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아동 피해를 막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역사회 아동 보호정책, 신고 체계 등을 소개하며 아동 보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지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여론 수렴,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한다. 1부에서는 정기회의가 열려 △임원진 및 상조회비 승인 △임원진 임명장 전수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식 △22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영상 시청 △위촉장 전수 △평통기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2기 협의회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조용춘 제22기 신임협의회장은 “제22기 포천시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아시아통신] 지난 11월 23일 동두천성결교회에서 동두천시 관내 교회들의 연합 단체인 동두천기독교연합회의 제57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연합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온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회장을 선출하는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성심교회 배상길 담임목사에 이어, 동두천성결교회 장헌익 담임목사가 새로운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직전 회장인 배상길 목사는 고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직을 맡아 연합회와 동두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동두천기독교연합회와 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장헌익 목사는 “전임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합회와 동두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월 23일 동두천시 소요산 일대 등산로 3곳에 자살예방 통제문구 표찰 24개와 리본 200장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두천시산악연맹회와 동양대학교 GLP총동문회 봉사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등산객이 자주 통행하는 구간에 표찰과 리본을 부착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산지 지형에 밝은 동두천시산악연맹회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치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시민이 자주 찾는 산뿐 아니라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확대해 자살예방 리본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원에서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화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강화와 봉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묵호 등대·논골담길 탐방과 지역 특산물 체험 등을 통해 협력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욱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단합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숙 부녀회장은 “협동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인 ‘진미옥’과 ‘정성가득 한끼밥상’에서 후원한 식사를 중앙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련라이온스클럽은 2021년 11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달 지역 내 착한식당 후원 식사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별 특이사항을 확인한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세심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김나윤 회장은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정성 어린 식사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목련라이온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송내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3일 송내동 중앙로 일대에서 그레이팅(배수로) 집중 낙엽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낙엽이 그레이팅과 배수구에 쌓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위험, 배수 불량, 미끄럼 사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회원들은 도로변과 보도에 쌓인 젖은 낙엽을 제거하고 배수로 내부까지 꼼꼼히 청소해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 회원은 “그레이팅 낙엽 제거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임을 다시 느꼈다”라며 “다음 달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지역을 위해 한뜻으로 땀 흘려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합동으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과 낙엽으로 인한 화재 위험, 보행자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요 보행로 및 도로변 낙엽 정리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이 실시됐다. 이광재 위원장과 정택열 회장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상패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예향교회(고읍로 36-17)에서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이란 주제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가요와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립합창단의 지현정 지휘자와 시립교향악단 권성준 지휘자가 각각 무대를 이끈다. 두 단체는 개별 무대와 협연 공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00석 규모의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맞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서는 15차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과 학계 관계자에게 직접 공개한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해, 주술적 성격이 뚜렷한 주부(呪符)목간,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록된 고구려 옛 지명 ‘금물노(今勿奴)’가 새겨진 목간 등 총 3점의 목간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제 토기, 목기, 복골, 수골, 씨앗류 등 생활과 제의를 아우르는 다량의 출토 유물이 함께 전시되며, 직구호·타날문토기편 등 한성 백제 시기 특징을 보이는 토기도 공개되어 목간의 편년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소개된다. 특히 점을 치는 데 사용된 ‘복골’이 주술적 성격의 목간과 함께 출토된 사례는 대모산성 내부에서 제의가 행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현장 공개회에서 이러한 유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유물뿐만 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자매결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방문해 제3기 신곡1동 주민자치회 출범에 따른 상견례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9월 1일자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와 상호 교류 방향을 재정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신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7명이 참여했다. 김삿갓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도농교류 활성화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 지역의 향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김삿갓면에 있는 예밀와인힐링센터를 찾아 지역 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지역문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장미경 회장은 “김삿갓면을 직접 찾아와 보니 두 지역이 이어온 인연의 깊이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교류 행사를 자매결연지에서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가 더욱 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돌봄 필요 노인 가구 등 총 49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다.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와 위기 정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복지 안전망 강화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4차 조사에서는 돌봄 위기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누구나돌봄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장기요양등급 신청, 주부식 후원물품 연계 등 총 18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했으며,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차 방문 조사에서는 65세 도래 가구, 금융 취약계층 등 총 62가구 대상 27건, 2차 방문 조사에서는 하절기 폭염‧폭우 대비 주거 취약가구 총 66가구 대상 25건, 3차 방문 조사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지원 이력이 있는 노인 가구 등 총 50가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