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간척과 새만금사업의 유산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새만금개발청은 박물관 출범을 위한 법인설립 등 필요한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2020년 8월에 착공한 박물관은 지상 3층, 5,441㎡ 규모로 건립되며, 올 상반기 완공과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물관은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짓는 첫 공공건축물이자 간척과 새만금의 역사·문화·기술·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박물관은 조석 현상으로 인한 갯벌의 형성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간척사례까지 간척의 전반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며, 각종 간척 장비, 계획도, 고지도, 민속품 등 다양한 소장품(약 4천여점)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이 건립되는 새만금방조제의 관문인 1호 방조제의 인접 지역은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가 예정된 곳으로,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외 청소년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육지 및 민물거북류 식별 안내서’를 마련해 1월 13일부터 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사무국이 지난해 발행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거북류로 만든 제품의 종류, 식별 방법 및 불법 거래 사례 등의 정보를 담았다. 거북류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348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설가타육지거북, 돼지코거북 등 182종이 싸이테스 대상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이번 안내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15년간 전 세계의 세관에서 불법 거래로 적발되어 몰수된 육지 및 민물 거북류는 살아있는 개체 수만 30만 3,774마리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동안 적발된 거북류 가공품은 78만 818개에 이르는 등 불법적인 국제 거래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거북류의 멸종 위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북류는 껍질, 뼈, 연골, 고기, 알, 가죽 등이 장식품, 패션 잡화류, 식품이나 전통 의약품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로 제작되어 국제 거래가 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2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계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예방 등을 위해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1월 10일부터 시행된 대규모 유통점포 방역패스와 관련하여 업계의 현장 이행현황을 점검 · 공유하는 한편,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점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다중이용 시설로서 국가 방역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곳임을 강조하면서, 방역패스를 원활하게 안착시키기 위해서 현장 혼란,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시행 이후 제기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해소될 수 있도록 업계, 방역당국과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산업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전국 대형 유통매장 및 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유통점포 방역패스 시행과 관련하여 계도기간중(1.10~1.16)에는 현장 이행상황 점검과 함께 현장 의견수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3일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사업을 공고하고, ‘22~’23년까지 탄소중립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 20개 기업을 선정(‘22년 10개사, ’23년 10개사)하여 ‘25년까지 총 2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견․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R·D를 지원하여, 기업 주도의 창의적 기술개발과 기업 눈높이에 맞는 현장성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기술개발 이후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기관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허 컨설팅, 수출 마케팅, 금융 등을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대표 기업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 사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산업공통 분야(보일러 등)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공정․설비제품 등의 핵심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선정된 20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4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은 2021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거래규모가 120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604.9조원의 19.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먼저 중앙조달은 전년 48.8조원에서 7.5조원 늘어난 52.4조원(전체 대비 43.7%), 자체조달은 63.9조원에서 5.7조원 늘어난 67.6조원(56.3%)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공사 47.9조원(39.9%), 물품 39.2조원(32.7%), 용역 31.8조원(26.5%), 외자 0.7조원(0.6%), 비축 0.5조원(0.4%) 순이다. 특히 비축 분야는 0.5조원으로 전년(0.2조)에 비해 대폭 증가(117.7%)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역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공급차질, 국내기업의 수요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관구분별로는 지방자치단체 55.0조원(45.9%), 국가기관 21.5조원(17.9%), 교육기관 12.4조원(10.3%) 순으로 발주했다. 개별기관으로는 환경부, 서울교통공사,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순으로 많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94.7조원(78.9%), 대기업 9.8조원(8.2%), 중견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 Reits)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리츠는 기관투자자 위주였던 과거에 비해 공모비중도 증가하고, 투자 유형도 물류·데이터센터 등으로 다양해지는 등 국민의 건전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우량한 투자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 리츠 시장과 비교 시 규모 및 성숙도에 있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특히 공모리츠는 그간 유동성이 부족한 비상장 위주로 성장하여,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접근성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투자기구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직적 규제운영 및 인가·등록기간 장기화 등이 시장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모·상장리츠 운영 및 자금모집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업계에 상장유인을 부여함으로써, 그간 자본력 있는 기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우량 리츠에 대한 투자기회를 일반 개인에게 확대하는 한편, 리츠에 대한 신뢰 제고를 통해 비전문 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위해제품을 집중조사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을 강화하는'’22년 제품 안전성조사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의 분석 및 환류를 거쳐 위해우려 제품 조기 적발, 적발제품 후속관리, 불법제품 차단강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하여 2022년 제품안전성조사 계획에 반영했다. 첫째, ①정부 안전성조사 통계, ②온라인 유통사 판매정보, ③제품안전정보센터의 공개 접속응용프로그램(API)을 통한 소비자들의 인증정보 검색 기록 등을 분석하여 사업자 및 제품 유통경로별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을 발굴한다. 둘째, 위해제품으로 적발되어 리콜명령을 받았으나, 리콜 이행이 부진한 업체에 대해서는 리콜이행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불법제품의 시장유입도 적극 차단한다. 2022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 주요 내용 ① 제품의 유통․판매 데이터 등에 기반한 위해제품의 선택과 집중 조사 위해제품을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한 정보수집·분석을 체계화한다. 일일 평균 30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75명(치료중 73명, 퇴원 49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573번(경남22007번)은 밀양535번(경남2134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574번(경남22008번)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575번(경남22009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과 대상을 확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재산 1억3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600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 작년 12월부터 추진해온 ‘희망 2022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도 올해 1월까지 추진하는 등 따뜻한 세상은 나누고 훈훈한 마음은 더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희망 2022나눔 캠페인은’은 각종 기업과 기관들의 기부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기부릴레이 동참 등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현물과 현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어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의료비는 내리고, 건강관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여주시는 65세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65세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이 없는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로 매우 높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을 원한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11. 15:50경 발생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경위·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관련 작업에 대하여 작업중지를 명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수습과 원인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통상 관련 개념과 내용을 설명하는 입문용 교재로서 '사례로 손쉽게 이해하는 디지털 통상의 기초'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추세의 가속화, 신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동 주제를 다룬 최초의 기초 교재로서, 산업부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하고 국내 최고의 디지털 통상 전문가들을 집필진으로 하여 내용을 구성하고 발간했다. 본 교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글로벌 디지털 통상환경과 규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통상과 관련된 사례 위주로 작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디지털 통상 및 디지털 통상규범의 전반적인 개요를 다루고 있으며, 제2부는 데이터 이전, OTT, 디지털 제품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양상을 기술했다. 제3부는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관세 부과, 디지털세, 공유경제 등 디지털 통상에 따른 기존 경제・사회와 관계를 서술하고, 마지막 제4부는 디지털 신기술 표준,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기술격차 등 디지털 통상과 국제규범과의 주요 이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