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정 비용인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개월간 1차 사업을 추진했고, 12월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11,000여명 소상공인에게 구비 137억여 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0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4억 원 이하의 중구 관내 소상공인으로, 구는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운송사업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을 제공했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이 심각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가 3일 청내 방송을 통한 신년사로 2022년 시무식을 대신하며 구민이 체감하는 구민최우선 행정 추진을 다짐했다. 박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 발전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그동안 문화흐름 중교로 사업,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대제로 커플존 조성사업,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중구를 다시 찾도록 했다. 전국 유일의 효문화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주관한 2020년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 2021년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선정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우리 중구가 해야 할 많은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원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문 1·3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전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을 중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박용갑 구청장은 3일 태평동에서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2022년 오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태평동 버드내아파트에 도착한 박 청장은 환경관리요원들과 힘을 합쳐 폐가구 해체와 상차 작업을 3시간 넘게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 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매월 한 차례 대형폐기물 수거로 깨끗한 중구 만들기를 몸소 실천해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재개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빼앗긴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만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구청장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구청장, 구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청장으로 현장행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난해 구민이 선정한 동구 10대 뉴스와 구정의지를 담은 희망퍼즐 맞추기 행사를 진행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 함께 새해 구정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의회 의장, 구의원, 자생단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로 진행됐다. 희망퍼즐에 담겨진 동구 10대뉴스는 지난해 말 동구 주민 2천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대전의료원 유치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22년을 상징하는 22개 희망퍼즐 뒷면에 참석자 모두의 새해 소망 메시지를 적어 함께 기원하는가 하면, 삼성동 ‘우성이’, 효동 ‘효랑이’ 등 동 캐릭터를 활용한 동구의 2022년 사자성어인 ’천지개벽‘ 공표 및 새해 인사도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구는 이날 완성된 희망 퍼즐을 내달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늘 완성한 희망퍼즐 조각들이 하나가 되어 희망을 완성한 것처럼, 2022년도에도 동구청 850여 명 공직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33대 단양부군수에 안성희(57) 전 충북도 행정국 공동체협력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장들과 간소한 대면식으로 진행됐으며, 안 부군수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안 부군수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레저생활체육, 전통시장, 산업전략, 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입법정책담당관, 공동체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 부군수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열정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 음성 출생인 안 부군수는 지역 명문인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청주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관광 도시로 주목받으며 충북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성장하는 단양, 군민이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정 판매소의 주문 편의를 높이고자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구 홈페이지 내 종량제봉투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구축, 지정 판매소의 공급 주문을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가 하면 공급 대금을 공급 대행업체 계좌가 아닌 구청 세외수입계좌로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업체의 자금 사정 문제에 의한 공급 지연을 방지하는 등 공급대행업체 및 판매소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종량제 봉투 구매자들은 추후 시행될 전용 앱(app)을 이용해 봉투의 규격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종량제봉투의 공급가를 인하한다. 공급가는 편의점, 마트 등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판매이윤을 더해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는데 그동안 낮은 판매이윤(6%)과 높은 카드결제 수수료(0.8~1.6%) 등으로 인해 일부 지정판매소들은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현금 구매를 요구해왔다. 구는 이번 종량제봉투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지난달 국회에서 확정된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의 요인으로 지정 판매소들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익 또한 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는 3일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반영하여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시정 목표 ‘대전환의 서막, 창원 특례시’를 언급하고, “올해를 창원의 명운(命運)을 빠꿀 전기로 삼자”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창원시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십 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과 건의, 허성무 시장의 1인 시위를 통해 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적용과 주거급여 급지 상향, 해양항만 자주권 등 일부 권한을 쟁취한 바 있지만, 허성무 시장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내실 있는 특례권한 확보에 시정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할 것”이라며 “착한 소비 행사 확대, 창원형 공공배달앱 출시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5만5천개 신규 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산청군이 과학영농기술의 효과적인 보급·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기능강화를 위해 건립한 ‘미래생명관’이 준공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 미래생명관’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31㎡, 3층 규모로 건축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장교육을 위한 실증포장 조성과 미래생명관 예정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미래생명관을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 출하 전 464종의 농약잔류분석이 가능한 농산물안전분석실과 10여종의 토양 성분분석으로 적정 시비처방을 할 수 있는 토양검정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검정·분석·진단실 설치로 지역 맞춤형 토양검정과 농산물 농약잔류물 분석이 용이해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생명관 2, 3층에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교육장과 농업인 사랑방, 120여석 규모의 대강당이 설치돼 농업교육 산실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미래생명관은 우리 지역 과학영농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를 설치·운영해 온라인 교육 활성화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 19 여파로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숲길(등산로)의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15개산, 68개 노선, 총 연장 263km에 달하는 숲길(등산로) 구간에 대하여 시 공무원 및 양산시 산악연맹과 연계하여 1월 중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카카오톡 민원접수도 적극 활용하여 불편사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면, 노후 편의시설 및 로프 등의 안전시설물, 위험 구간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정비하고 난이도 높은 정비사항은 사업발주를 통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숲길과 등산로를 수시 점검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행 중 불편사항이 있을 시 카카오톡 민원을 적극 활용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에서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납부 가능한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여 할인 받는 제도로 신청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세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1월에 신청해야 최대 절세해택(연세액의 9.16%)을 받게 된다. 연납후 타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에도 연납은 인정되어 이중납부되지 않으며, 이전·말소한 경우에는 일할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전화, 방문 신청으로 간단히 가능하다. 또한, 양산시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양산시 지방세환급”채널을 통해서도 신청 받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한 경우에는 담당자가 확인 즉시 납부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년도에 자동차세 연납으로 납부한 5만1천여건 138억여원에 대해서는 1월 중순까지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 신청해야 최대 해택이 가능하고 자동납부가 되지 않아 납기를 넘기면 자동취소되니, 기한 내 납부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많은 해택을 받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 대상으로 △미디어심리치료 ‘마인드 브릿지’ △미디어아카데미 ‘미디어 브릿지’ △미디어연출프로젝트 ‘쉐어링 브릿지’ 등 세 가지 주제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인드 브릿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기 탐색과 이해 촉진을 위해 심리검사를 제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JTCI 검사지를 활용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미디어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브릿지’에서는 미디어에 대한 주체적 수용자, 활용자가 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총 4회기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판적인 이해 능력 및 창의적 표현 능력 역량 함양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쉐어링브릿지’에서는 청소년들이 총 4회기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진 교육을 받았다.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배운 사진 촬영 기술을 재능 봉사의 하나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관내 200㎡미만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며, 무상 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22L)에 담아 종전과 같이 정해진 요일에 저녁9시 이후 배출하면 된다. 이번 무상 수거 지원에 따라 관내 5,800개소의 소형음식점에서 3개월간 총 1억원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수수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매출감소,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