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
  • 구름많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조금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많음울산 3.5℃
  • 흐림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6.6℃
  • 맑음고창 6.9℃
  • 맑음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1.6℃
  • 맑음보은 -0.5℃
  • 구름조금금산 1.5℃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1.0℃
  • 구름많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광역시 중구,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정 비용인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개월간 1차 사업을 추진했고, 12월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11,000여명 소상공인에게 구비 137억여 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0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4억 원 이하의 중구 관내 소상공인으로, 구는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운송사업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을 제공했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이 심각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구민은 “매출이 급락해 월세도 낼 자금도 없어 곤경에 처해졌는데, 가뭄 속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너
배너

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