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8월 12일 도청에서 자치경찰 주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이 함께했으며,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 등 지역민의 시각에서 본 생활 속 치안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의 참여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맞춤형 치안정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자치경찰 주민참여단은 2024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11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제안하고, 자치경찰제도와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주민참여단은 지역 내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창구”라며, “참여단의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해 도민 중심의 전북형 치안정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테크비전센터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및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문가, 산업계,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은 정부의'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연계하여 수립한 5개년 법적 계획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를 13㎍/㎥이하 목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차 시행계획(2020~2024년)에서는 전북형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2024년 목표치인 초미세먼지 농도 19㎍/㎥ 보다 개선된 16㎍/㎥를 달성했다. 제2차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 유일의 중국 직항 노선인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입국한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군산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행사는 전북을 처음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전북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환영사와 꽃다발·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단체 관광객은 중국 산둥성, 하북성, 하남성 지역 예술학원 및 단체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북에서 1박 2일 동안 한중 문화교류 행사, 전주한옥마을 관광, 판소리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중국의 스포츠·예술·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류와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단체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왔다. 한편, 오는 8월 14일에도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40여 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12일 남원시 요천, 김제시 만경강, 고창군 주진천 등 3개 시군 하천에 멸종위기 어종인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종 다양성 확보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조치다. 방류량은 각 하천별로 1만 마리씩이다. 이번에 풀어놓은 치어는 지난 7월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산란 유도와 인공채란 과정을 거쳐 부화시킨 개체로, 약 40일간 사육 관리 후 전장 5cm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수산물안전센터 질병검사와 생태계 정착 적합 판정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만 선별해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서해로 유입되는 임진강·한강·금강 하류의 유속이 완만한 진흙·모래 바닥에서 주로 산다. 살이 부드럽고 국물이 시원해 매운탕 재료로 인기가 높지만,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보호가 시급한 어종이다. 연구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하천에 대농갱이 종자 19만2천 마리를 방류해왔다. 이 밖에도 쏘가리, 미꾸라지 등 토종 어종 방류를 통해 멸종위기어종 생태계 복원사업을 이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정읍 바이오연료 공장과 경북 영천 화학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를 계기로, 도내 위험물 취급 공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위험물을 포함한 공장화재는 총 329건으로 24명이 부상을 입고 약 31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연도별로는 2021년 79건, 2022년 74건, 2023년 72건, 2024년 67건, 2025년 7월 말 기준 37건이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산업시설 전반이 높은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위험물 제조소와 일반취급소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고온 등 기후조건에 민감한 위험물 취급 공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는 선제적 조치다. 점검 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도내 각 소방서가 관할하는 위험물 제조소 및 일반취급소를 포함한 공장 중 2~3개소씩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위험물 제조소나 일반취급소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
[아시아통신] <태극기 달기운동 홍보 이미지> 전북 고창군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칩니다. 주요 내용 요약 진행 시기 태극기 달기 운동은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 관공서, 가정, 민간 기업,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군민이 참여 대상에 포함됩니다. 게양 시간 기준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 청사: 24시간 학교 및 군부대의 주 게양대: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로기 설치 및 분위기 조성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창군 주요 도로에 2,000여 개의 가로기를 설치해 광복절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게양 위치 안내 단독주택: 대문 공동주택: 세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 실내: 전면 기준 왼쪽 또는 중앙 차량: 전면 기준 왼쪽 모범마을 지정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4개 읍면 중 1개 마을씩을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하며, 이를 통해 태극기 달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심덕섭 군수의 메시지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80
[아시아통신] <정읍 축산농가의 모습> 전북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36농가에 404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상반기에 299억 원을 배정했고, 지난 11일에는 105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 지원 조건은 전액 융자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뒤,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대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물가 상황에서 사료비 비중이 높아진 만큼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소득 있는 농장 운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주말인 오는 16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간가량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6 대입 수시전형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청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는 수험생 증가, 의대 정원 원상복구, 무전공학과 확대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이자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팀 팀장인 조창녕 고창북고 교사가 이날 전북권 대학, 지방거점국립대, 교육대학의 수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안준범 경기 광주중앙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수시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전북교육청은 설명회 현장 참석자에게 수시 지원 전략 자료집(2부)과 의학계열 3개년 입학정보 분석 자료집을 제공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설명회 영상을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북교육 대입정보TV)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은 지역과 환경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나눔과 봉사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에 나섰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의료봉사단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성공적인 의료봉사를 다짐한 뒤 몽골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현지로 떠난 의료봉사단원은 단장인 박용현 전주시 의사회장과 부단장인 조환희 전주시 치과의사회장을 중심으로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 시 지역종합병원과 마날고비병원에서 현지 주민과 진료, 처방, 조제, 보건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내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한의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틀니, 구강 보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의료봉사단원은 의약단체인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의료기사연합회의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방사선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보건의료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앞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 모범 학생들이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외교, 과학, 역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년 8월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2025년 전북 모범학생 미국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전북 모범학생 4명에게 미국 동부지역의 주요 기관과 유적지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재외 호남인 단체 '뉴욕 호남 파운데이션', '뉴욕·메릴랜드·필라델피아 호남향우회'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미래세대의 국제적 소양 함양과 글로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UN 본부 ▲콜롬비아대학교 ▲예일대학교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NASA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백악관 ▲월드트레이드센터 등 미국 동부 주요 기관 및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UN 본부 내 회의장 견학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활동 소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의 역사교육,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 체험 등은 학생들에게 외교, 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시·군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전자공매’를 연다. 이번 공매는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민 누구나 캠코 공매포털 ‘온비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입찰 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낙찰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출품 품목은 고의적 납세 회피가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 46명의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들이다. IWC·불가리, 까르띠에·구찌 등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총 313점의 고가·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는 입찰기간 중(9월 1일 오전 9시~9월 3일 오후 4시) 공매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매각은 별도의 위탁 수수료 없이 도가 직접 진행해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발전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쓰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온라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아응급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운영 중인 ‘소아진료실’이 도민들에게 든든한 의료 안전망이 되고 있다. 소아진료실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설치돼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전북도와 익산시, 원광대병원이 협력해 마련한 이 시설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매일 자정(24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평일 외래 진료가 종료된 이후나 동네 소아과 진료가 어려운 주말·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 야간·휴일 소아응급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운영 첫 달인 2024년 4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소아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총 2,625명으로, 월평균 164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약 75%인 1,954명이 야간이나 휴일에 내원했다. 또한 도내 환자뿐 아니라 타 시도에서 방문한 319명(12.15%)도 진료를 받아, 도내외 소아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익산지역에서 원광대병원이 자정까지 소아진료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소아 응급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