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7월 2일, 남원시, 완주군, 부안군 등 도내 3개 시군 수계에 어린 쏘가리 35,000마리를 무상 방류하며 내수면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쏘가리는 전장 약 3cm 크기의 건강한 개체로, 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3년 이상 된 어미로부터 인공 채란 및 수정 과정을 거쳐 부화한 뒤, 약 30일간 사육한 종자다. 수산물안전센터의 질병검사를 통과한 후 생태계 정착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만 선별적으로 방류된다. 쏘가리는 육식성 어종으로 맑고 유속이 느린 강 중하류나 저수지의 자갈·바위 틈에서 서식하며, 배스, 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을 포식하는 생태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횟감과 매운탕용으로 수요가 높고 단가도 높아 어업인의 소득 자원으로 각광받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1년부터 쏘가리 종자 방류 사업을 본격화해, 2024년까지 누적 428,000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해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기존 방류사업 외에도 ‘쏘가리 순환여과식 고밀도 양식 시험연구’를 병행 추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2,031km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조선시대 소방 활동을 생생하게 재현한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조선 후기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금화도감(金火都監)과 그 소속 조직인 멸화군(滅火軍)의 활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화도감은 한양 도심의 화재 예방과 진압을 담당했던 국가 기관이며, 멸화군은 화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진압 활동을 펼쳤던 전문 인력이다. 영상에는 이들이 기와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물동이, 쇠갈고리 등 당시의 도구로 진압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구현됐다. 또한 우리나라에 도입된 최초의 근대식 화재진압장비인 ‘소방완용펌프’도 영상에 등장한다. 인력을 이용해 압력을 만들어 물을 뿜는 방식으로, 근대 소방기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장비다. 특히 이번 영상 일부에는 2006년 서울 서초동 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조선시대 궁중 소방대 시범 행사 사진이 활용됐다. 전통 복장을 입은 소방관들이 완용펌프로 소화 시범을 펼치는 모습을 기반으로, 등장인물이 움직이는 형식으로 영상화해 사실감을 더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제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북형 풍력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풍력분과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의 풍력에너지 과제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2024년 5월 출범 이후 에너지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 실질적 에너지솔루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민·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형 풍력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워가기 위한 실천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된 ▲(군산대)‘해상풍력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 및 지역 인재양성 실증사업’ ▲(건설기계연구원)‘주민 이익공유 연계 상생모델 실증사업’의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두 사업 모두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와
[아시아통신] <부안군 제공> 부안군이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할인 대상 및 기간 이벤트 기간: 7월 1일 ~ 8월 31일 대상: 부안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부안군민 제외) 이용방식: 사전 예약제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 가능) ⏱️ 코스별 할인 요금 코스 시간 정가 할인 요금 (50%) 3시간 60,000원 30,000원 5시간 100,000원 50,000원 6시간 120,000원 60,000원 최대 4명까지 동행 가능 중간 합류, 도착지 지정 등 유연한 코스 조정 가능 - 관광택시란? 예약형 맞춤형 이동 서비스로, 지정한 장소를 전문 기사와 함께 편하게 이동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관광지나 변산마실길 등 도보 중심 코스 연계 가능 가족 여행객, 고령층, 자가용 없는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 - 추가 혜택 SNS 인증 또는 이용 후기 작성 시 기념품 제공도 예정 중 - 예약 문의 부안군청 관광과 또는 관련 택시 예약 센터로 직접 연락 자세한 예약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더불어민주당)은 제419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이상동기 범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범죄 동기와 주요 대상이 불특정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대응, 교육 및 홍보, 범죄피해자 지원 등을 포함하는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심리상담 및 법률상담을 받을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5년 전북 과학교육 정책수립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토론회는 전북 과학·융합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미래 과학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특강을 시작으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안내,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과학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과학 학력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그리고 미래의 과학교육’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과학교육의 역할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 과학·융합교육 중장기 계획(2025~2029)’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분임을 이루어 전북 과학·융합교육 중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일과 4일, 14일 3일간 6차례에 걸쳐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관리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전체 학교 교장 및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안내가 목적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의미한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률 이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돼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교직원의 협업 기반을 만드는 데
[아시아통신] 전북 지역 학교의 IB 프로그램 도입·확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남원 용북중학교가 전북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이후 1년 만에 도내 IB 후보학교는 총 21개로 늘었다. 초등학교 과정인 IB PYP 12개교, 중학교 과정 IB MYP 13개교, 고등학교 과정 IB DP 6개교 등이다. 시군별로는 전주와 익산이 각각 8개교, 군산 4개교, 남원 3개교, 김제·고창·부안 각 2개교, 완주·순창 각 1개교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IB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것으로 지난 1년간 전북교육청이 IB 프로그램 도입·확산과 교육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IB 후보학교와 관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원 자격증 과정과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주관하는 공식 워크숍 및 정기 연수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여기다 IB 프로그램 수업 설계를 위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두어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전국 최초로 지정한 ‘갯벌생태마을’에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2일 해양수산부의 ‘2025년 갯벌생태마을 지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고창군 두어마을이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함께 전국 1호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갯벌법' 제28조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지역주민의 참여 역량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갯벌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과 인접한 마을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 복원사업*이 진행된 지역이다. 범게, 저서생물, 도요물떼새 등 서해안 특유의 생물다양성을 품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2025년부터는 철새 서식지 복원을 통한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 등 국내 최초 복원 유형 사업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갯벌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고창갯벌학교, 함께습지페스타 등 지역 맞춤형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람사르고창갯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이 2025년도 청운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9명(남 35, 여 24)으로 2025년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8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아래 각호의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1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합격자, 변호사 시험 준비생(로스쿨 재학생 및 출신자) 2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준비생(당해연도 시험성적 평균 40점 이상인 자) 3순위는 2025년도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1차 합격자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및 서울장학숙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