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7일 김관영 도지사가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호남권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에는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신재철 전주보훈요양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함께 자리해 이 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1926년생인 이석규 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 생존 애국지사 4명 중 한 분으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전북이 있을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2025 수학 마스터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수학 마스터즈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 30개 팀을 대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팀별 전담 수학 교사와 함께 수능형 문제 해결력 신장, 맞춤형 멘토링, 성적 분석 및 학습 전략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전체 특강과 분반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 특강에서는 ‘스스로 성장하는 수학 공부법’ 강의를 통해 실전 문제 해결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분반특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현장 교사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학습 전략을 전달하고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캠프 참가 학생들은 활동 성과와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과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3회 독서토론 한마당’예선전을 오는 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토론 한마당은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16~7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5팀이 신청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초·중·고 각각 16개팀을 선발해 이날 예선전을 치른다. 초등부는 ‘성장하기 위해 경쟁은 필요하다’, 중등부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고등부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타인의 고통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본선 진출팀 각각 4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 4강은 오는 30일, 결승은 오는 9월 13일 전주 MBC 지하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독서토론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의지 함양을 위해 추진한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 힐링 교육’을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달 29일 △군산·익산권역을 시작으로 △정읍·부안·고창 △전주 △남원·장수·임실·순창△완주·김제·무주·진안 등 5개 권역에서 총 2,3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기 중에는 집합 청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교 근무자들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역할 △청렴 관련 법규 이해 등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문제 실제 사례 등 실무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문화예술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청렴 마인드 내면화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
[아시아통신] 전북 도민 100명 중 95명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18시) 기준 전북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5%를 기록했다. 지급 대상 1,716,841명 중 1,629,552명이 받았으며, 총지급액은 3,577억 원 중 3,378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중 1,072억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해외 체류 후 귀국자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주한 주민, 취약계층 자격 변동자들을 위한 이의신청 제도도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이의신청 5,972건 중 5,724건(95.8%)이 처리됐다. 도와 시군이 공동 운영하는 콜센터에는 6일까지 누적 18,59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상담 내용으로는 사용처 문의(33.6%)와 신청 방법 관련 문의(25.1%)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n
[아시아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도내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8개가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정 실적을 기록했다. 법무부가 한국어와 문화습득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통합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에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사업들이 포함돼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지정된 8개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역사, 지역 이해 및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실용 중심의 구성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공기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 공공기관 외국인 유학생 직무인턴 프로그램, 농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북형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 농촌 생활체험, 외국인과 도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외국인주민-청소년 축구대회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우리지역 역사배우기와 사업체 등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역량강화 교육,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산업안전 교육,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지역 역사·산업 배우기 활동 등도 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이 시험연구포장(구역)에 QR코드를 도입해 연구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전국 농업기술원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마다 170여 건의 시험연구과제를 수행하며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포장에 과제 안내 현황판을 설치해 왔다. 그러나 기존 현황판은 과제명, 시험품종, 재배방법 등 계획을 담고 있어 시간 경과에 따른 추가 정보 입력과 변경이 어려워 매번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QR코드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포장 입구에 설치된 현황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시험과제 계획과 추진현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황판을 수정 제작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바로 갱신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아졌다. 도에 따르면 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간 약 1,100여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농업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기존 농촌진흥청 사례를 벤치마킹하되, 두 가지를 개선했다. 연구보안이 필요
[아시아통신]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 HACCP 인증 확대 요약 기존에는 과채주스, 과자, 당절임, 잼 등 4개 품목 유형이 HACCP 재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새롭게 **‘캔디류’**까지 인증 대상에 포함되며 인증 품목이 확장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강화됨은 물론, 농가들이 새로운 가공품 개발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의미로 평가됩니다 . - 농산물가공센터 개요 및 기능 정읍시 제2청사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876㎡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습식·건식 제조 가공실, 교육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총 81종 93대의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서 위생적 생산,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교육까지 “원스톱 가공창업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 - 기대 효과 캔디류 포함으로 상품군 다양화가 가능해져,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또한 HACCP 인증 확대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가공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기대되고 있죠 - 정리-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안전관리를
[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과 건국유업&햄 관계자가 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지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읍시와 건국유업&햄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 양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를 든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유업&햄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지황은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지역 농업의 중요한 기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6~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인문공감연수를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54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특히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저경력 교육공무직원을 우선 선발했다. 주요 내용은 △ 바람직한 인문정신 함양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 △명화를 활용한 심리 분석 및 상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심리학 이론 및 사례 소개 등이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인문공감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와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8일까지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예체능관에서 ‘2025. 전북음악아카데미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도내 초· 중학생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로 6년째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음악아카데미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작곡(초등제외) 총 4개 분야에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캠프는 3일간 집중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만들기, 피아노·관악·현악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미술관 속 챔발로 이야기’,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등의 이론 강의도 포함돼 있다. 또한 공연장 체험과 캠프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학생 콘서트도 운영된다. 여름캠프는 마스터클래스와 오케스트라 집중교육, 예술융합 교육 등에 집중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음악에 관심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