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귀농회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귀농회원의 어려운 소식에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230만원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9월 22일 동계면 수정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 전소피해를 입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한 장주언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한 순간에 집이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광고협회와 함께 시 광고문화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관내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수막 게시대 정비 협의와 풍수해를 대비한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정비 관련 사항 등을 협의했다. 또한 세교2지구에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오산시 광고협회와 협업해 세교2지구의 불법 광고물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고협회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무허가 광고업자들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도시경관 개선 및 불법광고물 철거 등의 철저한 단속 등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광고물 정비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산시 광고협회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토종 종균첨가제를 생산하는 GMP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첨단발효 생산기지로 건립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국비 등 총 80억이 소요되어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첨단 액상미생물생산시설과 무균 자동화 발효배양이 가능한 고상종균생산시설을 동시에 완비해 전통발효식품제조에 사용하는 발효미생물 종균을 연간 500톤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토착종균은 김치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김치 유산균, 장류산업에 사용되는 황국균과 청국장균, 발효식초용 초산균, 기능성 홍국균, 막걸리용 백국균과 효모균, 장류 및 곡류효소를 제조할 수 있는 황국균 등으로 발효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일반가공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한 관련법(일반식품기능성표시제)이 개정되어 현재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1호 GMP 인증을 받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발효소재는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세교1지구의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인근에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오산시를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 주요 산책로에 노후된 호박덩굴 트렐리스와 미작동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 양쪽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를 특화해 ‘MINI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초입부 녹지 및 플랜터에는 대사초 골든라이트, 무늬사초 에버골드, 단풍세덤, 두메부추 등 27종의 초화 7,652본을 식재하는 등 그라스정원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벤치겸용 플랜터, 파고라 등 지역 커뮤니티 기능의 쉼터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한신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이 오산문화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문화도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일‘오산문화천사 청년ㅇㅋ(오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 크리에이터’란 코로나19로 교과과정 외에 대외활동을 못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공역량으로 사회적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산이음문화센터와 한신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 크리에이터’는 오산문화천사 멘티 과정을 이수하고, 오산문화행사 참여 및 오산문화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활동 결과물을 제작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활동 수료 시 한신대학교가 인정하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오산문화도시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및 문화 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오산 크리에이터’리더인 김솔지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오산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저희 리더들과 홍보대사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가조온천 관광지 중심을 관통하는 ‘지산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가조온천 관광지 지산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수계기금 3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 실시설계 완료, 9월 착수했으며, 올해 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지산천 1.44㎞ 구간에 수변 산책로와 산책로를 잇는 징검다리 4개소를 설치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으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붓꽃 등 계절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지산천 상류로 계절꽃 식재를 확대하여 가조온천 꽃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친수하천 조성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을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가조온천 관광지가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농번기를(10월∼11월) 맞아 봄철에 이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토요일에도 정상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까지 107기종 952대를 보유하여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등 고통 분담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올해 9월까지 9,174 농가에 1억6백만 원을 감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673 농가에 비해 501 농가의 이용이 증가했고, 영농일수 또한 11,610일로 전년대비 880일이 늘어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극심한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인의 경영비용 절감 등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기계화로 영농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거창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언제나 농업인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8년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확대 운영계획으로 2021년 남부권역이 완료되면 경남에서는 유일하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남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전문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작은도서관의 정체성을 찾고 함께 사례들을 알아본다. 이후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와 함께 ▲북큐레이션이란 무엇일까 ▲어떤 책을 어떻게 연결할까 ▲책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책의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선별하고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강연으로 박소희 관장의 ‘작은도서관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통해 마을 속 작은도서관 아카이브 사례와,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4일,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2시 ~ 4시 총 5회 차 수업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진행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작은 도서관 종사자의 전문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에 많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주축이 되어 거창읍 관내 34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여성이 안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터미널과 시장주차장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정영순 시민참여단 단장은 “점검결과 의심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일에도 시민참여단과 연계하여 면지역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남시는 관내 거주 아동인 이효주(신평중 2학년), 이수민(신장초 6학년)학생이 6일 시장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그룹홈에 입소한 학대 피해 미등록 이주민(무국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국가의 복지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주, 이수민 학생은 “해당 아동은 우리보다 어리다고 들었다. 이 후원금이 아동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학대받은 아동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후원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미등록 이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의 권리 보장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른들이 나서서 해야할 일을 우리 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용돈을 모아 또래의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어른을 대표해서 깊은 책임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하남시에서도 앞으로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남시 지원을 받아 ‘제15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삶을 바꾸는 정리정돈 기술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복지 ▲노인 장기요양보험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어느덧 15회를 맞아 아동·노인복지와 더불어 하남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문을 두드려 주신 사회복지 시민대학 수강생 한분, 한분의 열정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에서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남시는 6일 감일동 감일스윗시티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아동돌봄시설인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남시에 세 번째로 설치된 아동돌봄시설로, 감일지구에서는 처음이다. 전용면적 100㎡(약 30평) 규모의 이곳은 3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증가하는 아동 돌봄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감일지역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개소에 주민 동의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윤창용 입주자 대표께서 적극 나서서 동의해 주신 주민들이 68%에 이른다”며 “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데에 감일지역 주민들이 뜻을 같이 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