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울산 본부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심사·포상하는 ‘경영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내부 경영개선을 도모한 과제의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3건의 3R 경영개선 우수사례가 발표되었으며, 담당 직원들이 사업 추진과정 및 성과를 직접 발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사례 발표와 동시에 공단 전 임직원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포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단에서 운영 중인 HRDK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이번 대회에 직접 참관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심의했으며, 기관과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직접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3R 실천과제 45건을 발굴, 부서 검토를 통해 70%에 달하는 31건을 적용할 예정이며, 제안제도 등을 통해 업무효율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단 혁신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혁신 골든벨 퀴즈’도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1월 2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지밸리비즈플라자에서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지원하기 위한 구로디지털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 황보국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윤건영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주)효성ITX 대표이사 및 장애인 훈련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정보기술(IT) 직무 관련 훈련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역량 있는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지원하고자 설립됐다. 특히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디지털 관련 기업이 밀집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훈련 접근성이 좋아 현장의 기술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구로디지털훈련센터 개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 아니라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정보기술(IT) 관련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장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1월 1일 “내포문화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을 기념하기 위하여 27일(토) 내포문화숲길 예산방문자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1년 5월 1일에 처음으로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4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내포문화숲길과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충청남도의 내포문화숲길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30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내포문화숲길은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 걸쳐 조성한 320km의 둘레길로 숲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주제별로 4개 주제(31개 길)로 운영되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야산의 99과 544분류 군의 식생 자생 및 노랑상사화 등 특이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숲길 중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며 국가숲길에 숨어있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숲길을 재창출하여 모든 국민이 숲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GVC, Global Value Chain)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을 20개사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 사에는 융자보증, R&D, 투자 등 총 6,024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강소기업들은 핵심소재부품의 수입대체 및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소부장 국산화를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 대응하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변경하고, 선정분야도 기존 6대에서 바이오, 환경에너지(그린에너지), S/W·통신(비대면디지털) 등을 추가한 9대로 개편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국유림 경영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현장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현장 우수사례 5건을 29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유림을 경영관리하는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우수사례 8건의 공모를 거친 후, 1차 전문가 심사(10.22)와 2차 발표심사(11.11) 및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11.12~11.18.)로 진행되었다. 두 차례의 심사 결과 올해에는 국유림의 디지털 경영과 목재운반장비 개발 등의 혁신성창의성실현성 등이 우수한 5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은공간정보를 활용한 전략적 국유림경영(동부지방산림청) 혁신상은원목부산물 수집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임내운반장비 개발(보은국유림관리소) 창의상 3건은 청량한 숲, 국민과 함께 이루다(서울국유림관리소) 전동윈치 개발과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남부지방산림청) 목재수확 방식 개선 현장 사례(무주국유림관리소) 등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동부지방산림청(이정훈 주무관)은 국유림 현장의 인력부족과 다양한 업무수행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산림데이터와 공간정보(GIS)를 융합하여 목재수확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하고 투명한 온라인 광고를 위해 「표시·광고 업무 위탁기관 지정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2021.11.30~12.20)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①실거래신고 자료를 활용한 온라인 모니터링 도입, ②소재지 및 입주가능일 명시 기준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년 8월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행 이후, 소비자 발길을 유도하기 위한 소위 “낚시성 매물” 등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을 모니터링 업무 위탁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부동산 광고 플랫폼(네이버 부동산)과 시스템을 연계하여, 거래완료 후에도 온라인에 방치되는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과 부동산 광고플랫폼의 자율시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플랫폼 상에 노출된 광고와 실거래 정보를 비교하여 거래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가 완료된 부동산 광고는 삭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거래를 성사시킨 공인중개사가 해당 물건에 대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1.29(월) 오후 6시 서울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WTO 등 국제기구, 한국과 유럽의 백신․치료제 기업들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통상과 백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통상과 백신 포럼」은 한국과 제네바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제1부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통상과 백신 세미나」, 제2부「글로벌 백신·치료제 파트너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 포럼에서 제안된 통상 분야 지원 방안 등은 WTO ‘무역과 보건’ 분야 논의에 전달하여 WTO 회원국과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코로나 19 보건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글로벌 보건 위기에 정부·국제기구·기업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제1부 「통상과 백신 세미나」에서는 WT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아이진, Lonza 등 기업들과 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외교부는 한국과 신북방 지역 간 문화적 연대와 교류를 지향하는 쌍방향 문화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신북방 11개국의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특집편을 EBS 지식채널ⓔ를 통해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편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외교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북방 정책의 8대 분야 중 ‘문화·교육 교류’를 이행하는 사업으로서, 내년 수교 30주년 기념 신북방 11개국 특집편을 통해 신북방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EBS 지식채널ⓔ 특집편은 전인류가 함께 보호할 가치가 있는 유네스코 유산을 중심으로 신북방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신북방 지역의 독창성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야기 그림책을 소재로 한 1부, 전통놀이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2부,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지켜온 고유한 문화에 관한 3부, 여러 색채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는 4부 등 각 편마다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교부는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지향하는 쌍방향 문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11월 29일 오후 7시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 ‘대담신라’를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랜선, 대담신라’로 운영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연구소의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를 마시며,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답하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흔히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 내용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1월에는 신라 사찰에 대한 이야기, 4월은 신라 왕궁 ‘월성’에 대한 이야기, 9월은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의 마지막 행사는 ‘월성이랑’에 대한 이야기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월성이랑’은 경주 월성의 조사·연구 성과에 대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목재문화재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력(2020.11.24.) 체결 1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함께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를 발간하고, 12월 1일 이를 기념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에는 목조건축물에 널리 사용된 소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20개 수종의 수목학․해부학적 특성과 수종별 주요 전통건축 문화재와 건축특성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12월 1일 오후 2시에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하는 학술토론회는 공통주제인 ‘목조건축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목재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 ‘전통건축에 쓰이는 다양한 목재’(정현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 ‘목재 특성, 함수율과 건조’(김광모, 국립산림과학원), ▲ ‘나이테로 보는 우리 전통건축’(서정욱, 충북대학교), ▲ ‘국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지중 흰개미 피해와 모니터링 현황’(임익균, 충북대학교) 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발간도서는 문화재 실측설계업, 문화재 수리업 등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공사(보령 해저터널, L=6,927m)를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공기술로 완성되는, 국내 최장(세계 5번째) 해저터널로서 우리나라 도로 및 터널의 역사를 새롭게 쓴 보령 해저터널은 지난 2010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881억원을 투입하여 4,000여일(약 11년)의 대장정 끝에 완공되었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대천항(‘12.11.9일)과 원산도(’14.8.11일) 양방향에서 각각 굴착을 시작하여 2019년 6월 10일 바다 한가운데서 관통을 완료하고 이후 터널 내부의 구조물과 부대공사를 마무리하였다. 보령 해저터널은 총연장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에 달하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최대 80m 하부(평균수심 25m, 해저면에서 최대 55m)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저구간 공사 시 국내 최초로 발파 굴착방식인 NATM공법을 도입하였으며, 공사 중 터널 내 해수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IMG(지능형멀티그라우팅)시스템을 개발(건설신기술 제718호)하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