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취약계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의 하나로 이마트 용산점에 희망키움 더존가게 ‘청년제과,카페마실’을 만든다. 장소는 이마트 용산점 지하1층 입구, 면적은 18.83㎡다. 임대차 기간은 2021년 11월 8일부터 2023년 03월 31일까지, 12월 중에 오픈한다. 임대료는 시세의 10분의 1수준이다. 지역상생 차원에서 이마트가 ‘통큰’ 결단을 내렸다. 근무인원은 7~10명, 1일 2교대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사업 장소를 물색하고 자활 근로자에게 음료, 디저트류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며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는 대로 카페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이마트 용산점과 ‘자활근로사업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구청장 인사말, 협약서 날인, 기념 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이호준 이마트 수도권권역 총괄 상무 등이 함께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복지사업은 민관 협력이 아주 중요한 분야”라며 “이마트와 함께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울산항만공사와 항만 선박·육상전원(AMP)분야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이란 기업이 기술개발 및 운영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 받게 되었을 때 할당 받는 탄소(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해경 1009함에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추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울산항만 내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 후, 울산해경 1009함은 정박 중 기름(경유)을 쓰지 않고 함정 내 전기설비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연간 약 2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고 가중시키는 온실가스 배출은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한 걸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에서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빈곤 및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 신사회적 위험 요소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이다. 이날은 ‘함께 살피고, 나누고, 보듬는 명품남구’라는 주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소개 및 복지퍼포먼스, 축하공연, 역량강화교육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이웃을 위협하고 있는 어려운 위기 상황인 소외이웃, 생활고, 고독사, 복지사각, 코로나19를 풍선에 글씨로 새긴 후 시원하게 터뜨려 어려움을 없애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통해 빛을 찾는다는 의미의 함께하는 힘에 대한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남구는 2019년 1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25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Talk Concert ‘그대로인 너!’를 개최하였다. ‘2021 청소년 Talk Concert : 그대로인 너!’라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토크 콘서트에는 남구청, 남구의회 의장 등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청소년 토크 콘서트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7년에 이어 여덟번째 이야기로,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학교밖 청소년 1명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며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내는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에 대한 고민, 육식이 부른 환경오염, 어른들의 말이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 위기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 등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생리대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진솔한 답변이 오갔다. 진미경 센터장은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들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며, 어른들이 오해하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대 간 소통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한국의 백세인 20년의 변화’출판기념회와 제12차 건강백세포럼이 지난 26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와 전남대병원 미래노화과학특성화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광주전남과학기술총연합회 최용국 회장,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재혁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처음 소개된 "한국의 백세인 20년의 변화"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백세인을 대상으로 2001년 서울대학교 백세인 연구단의 연구와 2018년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지난 20년간 백세인들의 변화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미래장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곡순담(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전북 순창, 전남 담양군) 지역을 중심으로 작성됐다는 점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장수고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한국의 백세인, 20년의 변화’는 장수에 대한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총망라하는 소중한 자료로 건강한 100세를 위한 장수사회 구현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동해시의회는 26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당초예산 출자·출연금 승인안"등 의안 15건을 심의하였다. 이정학 의원은 “출자·출연금의 효용성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꼼꼼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시에서 예산을 출자하는 사업들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석찬 의원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첫 출범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기존 축제추진위원회 등 운영에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첫 단추를 잘 끼워야한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의 빈약한 문화예산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문화향휴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순 의원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각적인 연구사업과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하여 동해시가 남북교역과 북방물류의 전진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독려했다. 김기하 의원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에 어긋남이 없도록 유공자와 유족 등에게 지급하는 복지지원을 강화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어제와 오늘,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산22번지와 원산리 산1번지 등 2개 지구에 273ha의 규모로 조성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서 엑스포 성공 개최의 전진 기지 및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원 역할을 기대하며 함양군이 다년간 야심차게 추진해온 프로젝트였다. 대한민국이 서울 올림픽을 기반으로 선진국 대열로 들어가는 역량을 쌓을 수 있었던 것 처럼, 함양군도 과거 고요한 아침의 땅에서 역동하는 선진 지자체로 가기 위한 비전을 오래전부터 구상해 왔는데 그 구체적 실천 전략이 바로 대봉산휴양밸리였다. 함양군은 국내 최대, 최고의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조성해 산림레포츠 분야의 규모면에서 타지자체를 압도하고 저렴하고 깨끗한 가족단위 숙박시설로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또한 다양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아 체류형 산림복합 테마관광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었다. 당초 2020년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부터 먼저 문을 열고 대봉스카이랜드까지 전면 개장 예정이었던 대봉산휴양밸리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이 지난 11월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학교급식실의 위험 요소 개선 요구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이 즉각 응답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식시설 개선과 급식기구 및 소규모 시설 지원을 위해 244억원,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에 10억원 등 총 254억원을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였다. 시 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강 의원의 지적사항을 받아들여,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 종사자 업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총 22개 학교에 162억원을 편성하였고,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과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82억원 등 시설사업에 총 24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리종사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위험시설 위탁청소비 및 산업안전 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예산도 10억원을 편성하였다. 총 254억원 규모의 학교급식시설 개선 사업 예산은 2021년도 115억원 대비 139억원이 늘어 두 배가 넘게 증액된 것이다. 이번에 반영한 급식시설 개선 예산은 학교별로 현장에 적합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강 의원은 이 예산이 급식환경 개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소통하는 SNS"는 11월 25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소각로 배출물질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 흐름에 대한 대구시민 여론조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발표된 ’소각로 배출물질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서는 대구 여러 지역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전체적으로 구릉 및 산지에서 머물러 있다가 비가 내리거나 일교차가 큰 날 산곡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퍼질 확률이 높게 나타나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정책연구 과제는 김원규 의원과 김동식 의원, 이진련 의원, 하병문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이어진,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흐름에 대한 대구시민 여론조사 용역‘의 최종보고에서는 야간과 주말 등에는 ’안전속도 5030‘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속도5030‘ 정책에 대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주말과 주야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이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조경 정책과 실천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을 발굴·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 중요 농업유산 유산으로 등재됐다.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휴경지 증가에 대응하고 독특한 농업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산도의 고유 경관 보전을 목표로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부흥리 휴경 구들장논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중리 등 4개 마을, 총 9만 1051㎡의 휴경지가 복원·정비됐다. 구들장논은 붕괴 석축·논바닥 정비, 수로·농로 정비 등을 통해 경작이 가능한 모습으로 복원돼 메밀, 유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설계, 운영, 수익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3정원박람회 준비에 들어간다. 개발 위기에 놓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2013정원박람회는 4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1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습지와 국가정원에 집중되고, 도심 안쪽으로 유입시키지 못하는 한계도 분명했다. ▶ 도시 전체를 거대한 박람회장으로...정원에 삽니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생태와 환경을 넘어 ‘일상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감하게 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도심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 도심을 정원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들은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경제효과도 순천 도심 전체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들을 순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되는 것은 덤이다. 장기적으로 ‘정원문화의 확산’은 ‘정원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동안 순천시가 구축한 ‘순천만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26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5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머천다이즈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하는 대신,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등 NO플라스틱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각종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고객 맞춤형 홍보를 펼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공유 차원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2007년 도입한 대회이다. 한편, 지난 12일·13일 UD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1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옥천변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푸드포차, 푸드트럭, 아트마켓 및 아고라, 청소년 공연 등 순천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회복으로의 첫 축제로써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우리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