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참여 교육생과 멘토 전문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겸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쓰이는 재료·장비·도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뜻을 모아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의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청년건축학교의 집수리·인테리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거주 또는 등록된 주거 취약계층, 공익목적의 사회복지 시설이 선발 대상이다. 예산 소진 시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모바일 임용장 수여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 ▲방역현황 및 마스크보유 약국 현황 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지자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사회적 독서’란 제3차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개인적‧정서적 행위의 독서를 확장시켜 함께 읽고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독서 전략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 동아리 40개를 선정해 동아리별 80만원 내외,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인이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기간 중 월 1회를 원칙으로 최소 4회 이상의 독서 토론을 실시해야 한다. 종교 활동이나 단순 영리 목적의 동아리,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리더가 되는 동아리,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과 중복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별 80만원 내외로 강사료와 임차료,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구입비로 지원 금액의 50% 이상을 써야 하며, 저자와의 만남이 아닌 일반 강사비나 인건비 등은 집행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2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참고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 세종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종시 선별진료소 대기 혼잡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밀접접촉자, 감염의심자 등의 진단검사 수요가 늘어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에서 제공해온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누리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 누리집 접속 후 코로나19 누리집 클릭 시 우측 상단에 선별진료소 혼잡도가 노출돼 시민들은 한 눈에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의 대기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혼잡도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인원을 파악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추가 설치해 대기상황을 기존 4단계(원활·보통·혼잡·대혼잡)에서 5단계(즉시·원활·보통·혼잡·대혼잡)로 세분화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누리집 경유를 포함해 세종엔 접속시 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올해 1월 13일 ‘시‧군‧구 특례’ 제도가 본격 시행되었다. 지역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지역 특화발전에 필요한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성남시는 시‧군‧구 특례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 8월 팀장급 60여 명으로 ‘성남형 특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특례를 계속 발굴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행안부 주관 ‘시‧군‧구 특례발굴 회의’에 참여하여 지방연구원 설립 및 행정수요에 걸맞은 조직 특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시정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 성남시도 시정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1월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시‧군‧구 특례발굴 집중 컨설팅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외국인투자지역의 지정·개발 권한 등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시가 발굴한 특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다. 성남시는 행안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특례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 이후에 정식으로 행안부에 특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첨단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에 보람동과 고운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일상 속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지역 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는 한솔동에 ‘한솔동 노을길’을, 하반기는 종촌동에 ‘종종촌촌, 만나요’를 조성해, 상가 공실을 활용한 공실미술관 등 문화공간, 상인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취미 공유 프로그램(맞손살롱), 시민 도슨트 사업, 공연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여 시민 12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6곳의 지역에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는 올해 신청 지역 중 서류·현장평가를 통해 보람동과 고운동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와 문화재단은 내달부터 선정 대상지 사업참여 주체인 상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가 도움으로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리조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의 대표 주민 소통 창구인 ‘중랑마실’이 지난 14일 100회를 맞았다. 100회 중랑마실은 상봉중학교 꿈담도서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를 마실가는 것처럼 주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회 마실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마실은 18년 10월 첫 중랑마실을 상봉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으로 시작한 이후 100회째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구는 교육현장에 대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25개 학교를 방문해 마실을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금액을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해 공교육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만족도 상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다. 지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충주시는 전년도 및 최근 3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21년 사업 운영실적, ’22년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의 적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사업 △노사안정과 노사관계 개선사업을 위한 ‘노사 Hot Line’ 사업 △노사상생협약 의제 논의 발굴을 위한 ‘더 모아’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지역협력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노사상생의 정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의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정효진 제9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연수동)을 비롯한 충주시주민자치협회장 19명과 현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 25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력해주시고,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진 前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안타깝다”며, “임기는 만료되었지만,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를 모집한다.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으면서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로 관광객 대상 해설이 가능하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분야 전공자나 문화관광 해설사 과정 이수자는 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 해설사 운영으로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맞춤형 해설사 운영과 더불어 남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알찬정보 제공으로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관내 배수펌프장(11곳)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전동기 및 원동기 펌프 정상가동 여부, 비상발전기, 제진기, 배수문 작동 상태, 배수펌프장 주변 시설물 및 유수지 청소상태 등 배수펌프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시작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배수펌프장의 정상적인 가동으로 자연재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철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