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정효진 제9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연수동)을 비롯한 충주시주민자치협회장 19명과 현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 25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력해주시고,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진 前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안타깝다”며, “임기는 만료되었지만,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관내 배수펌프장(11곳)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전동기 및 원동기 펌프 정상가동 여부, 비상발전기, 제진기, 배수문 작동 상태, 배수펌프장 주변 시설물 및 유수지 청소상태 등 배수펌프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시작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배수펌프장의 정상적인 가동으로 자연재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철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를 모집한다. 관광코스 안내 해설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등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3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으면서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 구사로 관광객 대상 해설이 가능하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분야 전공자나 문화관광 해설사 과정 이수자는 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코스 5곳 해설사 운영으로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맞춤형 해설사 운영과 더불어 남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알찬정보 제공으로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은 회장도시인 서울시의 주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인권 보호와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1987년 설립된 시티넷은 현재 171개 도시, 기관, 기업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간 협력에 기반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등에 노력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이다. 서울시는 1989년도에 가입, 2013년부터는 총회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성명, 결의안 등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티넷 회원도시들의 공동성명은 국제 평화와 인권 수호에 대한 아시아권 지방정부들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시티넷 171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회장단(3개 도시) 및 집행위원 도시(1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나머지 집행위원 및 일반회원 도시의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성명 우선 참여도시] - 회장단(3) :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12일 대천천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 주말숲반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3월부터 금정산 자락의 대천천누리길과 범방산, 백양산 일대에서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형 유아숲 교육을 진행 중이다. 유아숲 교육은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월~금 평일에는 관내 42개 유아기관의 사전신청을 받아 유아숲지도사가 이끄는 숲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주말숲반은 가족단위의 자연친화형 유아숲 교육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1회에 20명 내외를 접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개최한 주말숲반에서는 첫 개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참가 아동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식목주간을 맞아 수국 심기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주말숲반은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족단위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구의 아름다운 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군민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수렴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완성하기 위해 연초방문 형식으로 2022년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를 14일 시작했다. 이번 생생소통 대화는 14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15일 주산면, 16일 동진면, 17일 행안면, 18일 계화면, 21일 보안면, 23일 변산면, 24일 진서면, 25일 백산면, 29일 상서면, 30일 하서면, 31일 줄포면, 4월 1일 위도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2022년 읍면정 보고와 2022년 군정비전 공유,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 민생현장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권익현 군수는 생생소통 대화 첫 일정으로 이날 부안읍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부안읍민 200여명과 함께 부안읍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를 개최했다. 권익현 군수는 ‘미래를 위한 담대한 항해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생생한 주민과의 쌍방향 대화로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군민에 대한 초심(初心)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지역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가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번영로 454-1(복산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3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됐던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9년 울산 최초로 중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례군이 문척면 오섬권역 주변에 유채 경관단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적극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오섬권역 유채 경관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이어서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영농철에 따른 농기계 임대・수리 등 홍보, 환경분쟁조정위 조정금 신청・접수 홍보, 지역개발사업 진행 시 현장민원 적극 반영 등 군민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5ha에 이르는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예정 농지(문척면 죽마리 일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관조성을 위한 경관보전직불금을 ha당 17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산수유꽃, 벚꽃, 그리고 최근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섬진강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으로 유명한 구례군은 또 하나의 관광자원인 유채꽃을 통해 봄철 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의 장관과 오섬권역의 유채가 대비되어 봄철 구례의 관광명소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농민들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문경시 산북면 지내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6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 58개소, 도시 10개소가 포함되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지내2리 마을은 담장이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있고,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014백만원(국비 1,323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새문경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사업에 빈집 리모델링사업을 포함할 계획이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달성군은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명 유래를 만화책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달성군의 도로명 유래를 알기 쉽게 만화로 소개하면서 도로명에 담긴 역사, 지역적 특성에 먹거리·볼거리를 섞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해 소식지, 공식 블로그, SNS 등에 연재하고 있었다. ‘만화로 보는 달성군의 도로명’에는 대구의 대표 명산인 비슬산을 반영한 비슬로, 옛 나루터 사문진을 반영한 사문진로, 6.25 전쟁 당시 국가를 구한 호국영웅을 기념하기 위한 유치곤길 등 17편의 도로명 유래 만화와 알면 유용한 도로명주소의 개념 및 활용법이 수록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32개교에 배부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도로명주소 만화가 미래세대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도로명 유래에 담긴 지역 특성 및 역사성을 이해시키길 기대한다.”라며 “달성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만들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달성군에, 장기간 이어진 가창면 산불 화재진압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이 연일 쇄도했다. 대구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까리따스 자원봉사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는 8일부터 가창면 냉천전원음식점지구 및 대원사 앞마당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12일까지 급식 봉사를 이어왔다. 두 곳에 이동 급식차를 1대씩 두고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급식 재료를 다듬고 밥을 짓고 국을 끓이는 등 아침, 점심 300인분의 식사를 소방대원 및 진화 요원, 군청 공무원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산세가 험해 오전에 올라간 산불 진화 인력이 식사를 위해 다시 내려오는데 어려움이 있어, 점심 식사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400인분의 주먹밥을 준비해 전달했다. 각 기관 단체에서는 산불 진화 인력들을 위한 빵, 음료수, 생수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산불 진화 및 수습에 헌신하는 소방대원 및 산불 진화 요원, 달성군청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가창면 산불은 지난달 26일 밤 발화해 하루에 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