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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황전면 하검마을,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2025년까지 국비 15억원 내외 투입, 노후주택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 황전면 하검마을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황전면 하검마을은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전인프라 확충 및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행복한 농촌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기획·추진했다. 황전면 하검마을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노후주택, 방치된 공가·폐가,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거주환경과 구급차 진입이 어려운 협소한 마을안길, 악취·해충 발생의 원인인 미정비 마을하수도 등 마을의 낙후된 생활여건을 발굴했다. 수차례의 추진위원회를 거쳐 해소방안을 찾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설계 및 공사 등 사업추진 시에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정주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농어촌과 도심 모두 살기 좋고 행복한 순천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농촌재생팀을 신설했다. 2023년 국비 30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사업을 위해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의견수렴 등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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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아시아통신]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 아우르는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