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지역경제 대응 2차 TF 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따른 경제 관련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미국·EU를 비롯한 서방국가의 수출 및 금융 제재가 본격화됨에 따라, 에너지, 곡물 등 공급망 상황과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TF 운영총괄인 류광열 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의 TF 대응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문별 현황 및 향후 사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사태 장기화 시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곡물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가능성이 커져 지역 경제와 도민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달 23일 오병권 권한대행 주재로 ‘우크라이사 사태 경제대응 1차 TF 회의’를 개최, 전담조직(TF)을 구성해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들과 소통·협력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도는 ‘수출기업애로창구센터’와 ‘기업피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올해 3·1절, 2022년 최고 일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서비스 순항을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1절 배달특급의 일 거래액이 약 6억 원을 넘으며 2022년 최고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해 지역 확대와 소비자 편의 증대에 집중하면서 올해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올해 초부터는 공공배달앱 자체 품질 개선과 소비자 혜택 정책 개선 등 서비스 안과 밖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거래 증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배달특급은 총 17개 지자체에서 3·1절 기념 쿠폰을 발행해 모처럼의 징검다리 연휴를 맞은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했다. 더불어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치킨 브랜드인 디디치킨·페리카나,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총 4개 프랜차이즈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더욱 확충했다. 실제로 1일, 한 맘카페 회원은 배달특급 쿠폰을 통해 주문한 내역을 공유하면서 배달특급 이벤트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조금씩 따스한 바람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7일 밤부터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남산서울타워에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한 데 이어, 서울도서관, 양화대교(2월 28일~), DDP(3월 1일~)에도 블루+옐로우 조명을 표출하여 반전(反戰) 메시지를 서울시 곳곳으로 확산한다. 이번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월 27일 표출을 시작한 4개소 이외에 추가로 2월 28일부터 서울도서관이 18시30분~23시, 양화대교가 18시~23시까지 ‘평화의 빛’을 추가 표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3월 1일부터 저녁 8시~밤12시까지 DDP 미래로 출입로에서 우크라이나 국기의 블루+옐로우 조명을 표출한다. 향후 민간 운영 시설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3월 중에는 ‘평화의 빛’이 서울 도심 전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추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은 전쟁상황이 평화 국면에 접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높은 구직의 벽에 막혀 사회진입이 지체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수당’을 올해 2만 명에게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달라지는 ‘청년수당’ 4가지를 소개하고, 3월 14일 오전 10시~3월 23일 오후 5시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온라인 신청만 가능) 첫 지급일은 4월 29일이다. 올해 청년수당의 달라지는 4가지 중 첫째는, 요건 가운데 ‘졸업 후 2년 경과’ 조건을 폐지해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다. 코로나19로 악화된 취업난 속에서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로 전락하는 사회초년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청년들이 적기에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졸업 후 2년 경과’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인 만 19~34세 청년(중위소득 150%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여부는 고용보험 가입 여부로 판단된다. 다만, 단기근로 청년의 경우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임을 증빙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 출시한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총 1억 7백만 원이다. 달력 제작에는 17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 사진작가, GS리테일, 에셈컴퍼니, 두핸즈가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작년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협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소득 화상환자 돕기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아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달력 디자인, 제작, 배송 등은 에셈컴퍼니, 두핸즈가 담당하였고 판매 및 홍보에는 GS리테일, 텐바이텐이 참여했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 했다. 특히 LG트윈스 구단 소속 고우석 선수는 2021시즌 1세이브당 달력 20개 기부 이벤트로 참여하였고 방화복 업사이클링 업체인 119레오도 합동 홈쇼핑 도네이션 이벤트에 참여하여 달력사업 홍보에 기여했다. 기부금은 최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직무 관련 민간/공인 전문자격증 소지 또는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30~49세(주민등록상 생년월일 1972.3.4.~1992.3.3.) 경력단절여성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2021.9.4.~현재) 사업장에 고용된 사실이 없는 서울시 거주 여성이어야 한다.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턴십 1기를 운영해 현재까지 참여자의 44%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1기 인턴십에는 총 62명 참여했고, 현재까지 27명이 취업 연계됐다.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확대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79개 민간기업에 1명 또는 2명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3월부터 ‘도시숲 확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 확대 조성사업’은 △폭염·미세먼지 대응 교통섬 녹음조성공사 △만석로 도시숲길 정비사업 △도시숲 정비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죽동 월계사거리, 만석공원사거리 등 교통섬에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그늘목 및 땅 표면을 덮는 수호초, 눈향 등 지피식물을 식재하여 친환경 녹색그늘을 제공하고, 대평중삼거리~대월교 거리에는 신규 띠녹지 조성과 더불어 노후된 보도블럭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도시숲 정비사업'엔 주민 명예 감독관을 위촉해, 관내 유휴지 및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미세먼지 필터 기능을 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의 확충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푸른 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동계 체육대회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긍지를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당초 금 2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8개 메달 획득을 목표를 삼았지만, 상향 달성하면서 2013년 동계체육대회에 첫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메달의 주인공은 쇼트트랙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장성우(고려대학교) 선수로, 장 선수는 2월 24일 열린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 남자대학부의 오상훈(고려대학교) 선수와 여자대학부의 김민조(고려대학교)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2월 25일에는 피겨스케이팅 남자19세이하부 이병건(새롬고등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대학부 싱글 B조의 전이빈(고려대학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훈 선수는 1000M 종목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따냈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갤러리영통에서 3월 한 달 간 설송캘리그라피 디자인연구소의 ‘마수걸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송캘리그라피 디자인연구소에서 함께 캘리그라피를 공부하고 있는 회원들의 첫 전시로 색과 그림을 뺀 캘리그라피 본질을 표현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 글자 한 글자 작가의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설송캘리그라피 디자인연구소는 “마수걸이는 첫 거래의 뜻도 있지만 처음으로 무언가를 실행했을 때를 표현하기도 한다. 처음으로 캘리그라피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보려 한다”고 전했다. 설송캘리그라피 디자인연구소의 대표인 설송(雪松) 최재건 작가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및 캘리그라피 작가 그룹 모죽정 소속의 작가로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진한 여운을 주는 작품을 통해 교감하며 감성도 채우고, 새봄 새로운 일들에 대한 나만의 ‘마수걸이’ 계획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환상영화학교 참가자를 5월 1일 24:00까지(이상 한국시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BIFAN 온라인 지원 사이트에서 받는다. 장르영화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영화 지망생 혹은 영화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추가 선정하는 청강생이 되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5월 30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환상영화학교 교육은 BIFAN 개최 기간(2022년 7월 7~17일) 중인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오프·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학장은 스플래터 영화(고어적인 묘사와 신체 훼손이 담겨있는 영화)로 저명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 이자 제작자‧작가‧배우가 맡는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장르영화 제작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세계 영화산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획개발 단계부터 완성 영화의 배급 및 마케팅 노하우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본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피칭을 하고 그에 따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 양돈농가에서 재입식을 위한 합동 점검결과 적합으로 승인을 받아 재입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관내 양돈 농가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돼지를 입식하고 있다. 최근에는 검역본부와 경기도 등과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한 양돈농가에서 재입식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 연천군은 야생멧돼지를 포획틀 등으로 포획하고 있으며, ASF 바이러스 매개체인 멧돼지가 양돈농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실제 연천군 관내 야생맷돼지 ASF 발생은 지난해 11월 이후로는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전국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했다. 기존 제천·단양에서 집중 발생하다 지난 1월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와 울진까지 확산됐으며 향후 남쪽으로 확산될 경우 전북 또는 경남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우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제3차 민생안정 추경안 추가대책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제3차 민생안정 추가대책 전문]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지 2년 3개월째입니다. 희망찬 봄의 기운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그동안 방역행정에 장기간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우선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은 물론, 민생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더욱 더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고 민생안정을 이루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그동안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지원 사업과 별개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