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세종시선수단, 동계체전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 3·은 5·동1 등 9개 수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동계 체육대회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긍지를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당초 금 2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8개 메달 획득을 목표를 삼았지만, 상향 달성하면서 2013년 동계체육대회에 첫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메달의 주인공은 쇼트트랙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장성우(고려대학교) 선수로, 장 선수는 2월 24일 열린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 남자대학부의 오상훈(고려대학교) 선수와 여자대학부의 김민조(고려대학교)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2월 25일에는 피겨스케이팅 남자19세이하부 이병건(새롬고등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대학부 싱글 B조의 전이빈(고려대학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훈 선수는 1000M 종목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따냈지만, 세종시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27일에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학교) 선수가 남자대학부 싱글 A조에서 독보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싱글 A조에 출전한 최다빈, 김나현(고려대학교) 선수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보였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 역사상 가장 많은 9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계체육대회 종목 육성에 힘을 기울여 더 좋은 성적으로 세종시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