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환상영화학교 참가자 모집

5월 1일 까지 영화인 및 영화 지망생 참가자 모집, 지원서 온라인 제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환상영화학교 참가자를 5월 1일 24:00까지(이상 한국시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BIFAN 온라인 지원 사이트에서 받는다. 장르영화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영화 지망생 혹은 영화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추가 선정하는 청강생이 되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5월 30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환상영화학교 교육은 BIFAN 개최 기간(2022년 7월 7~17일) 중인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오프·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학장은 스플래터 영화(고어적인 묘사와 신체 훼손이 담겨있는 영화)로 저명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 이자 제작자‧작가‧배우가 맡는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장르영화 제작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세계 영화산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획개발 단계부터 완성 영화의 배급 및 마케팅 노하우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본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피칭을 하고 그에 따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테드 창(SF 소설가), 조코 안와르(영화감독 및 제작자), 웨인 왕(영화감독), 크리스찬 L. 슈어러(컨셉 아티스트), 믹 개리스(영화감독 및 제작자), 윌리암 프리드킨(영화감독), 토니 케이(영화감독) 등 장르분야의 거장을 멘토로 초청해 심도 깊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환상영화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메타버스 공간에 부천 판타스틱 캐슬(게더타운)을 구축했다. 환상영화학교 커뮤니티 룸은 오프라인 공간에 조성하며 오프·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BIFAN의 남종석 산업 프로그래머는 “환상영화학교는 그동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325명의 장르영화인을 배출했다”면서 “올해 학장을 맡은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프로듀서이자 감독으로 작가로서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스페인‧캐나타‧멕시코에서 활동한 공포영화의 대가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창작 노하우와 영화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르영화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