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인증수단 다양화 등 소비자보호대책 촉구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오픈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수단에도 활용되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추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금년 6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총 8,673만명(중복 포함)이며 약 1.5억 개의 계좌가 오픈뱅킹 앱에 등록,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누적 거래량도 54억 4천만건을 넘어섰다. 참여 기관수는 금년 6월말 현재 총 109개로 기존의 은행, 핀테크업체 외에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도 참여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1년 6개월 간의 성과를 보면 오픈뱅킹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진단하였다. 그러나 오픈 뱅킹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문자, 메신저, 전화로 접근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 모르게 계좌를 개설하는데, 오픈 뱅킹을 활용하면 금융정보가 모두 공개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남시는 전국 15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3위, 전국 27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경기도에서는 과천(7위, 65.41), 성남(23위, 58.60), 하남(27위, 57.95), 수원(28위, 57.88) 등 4개 지자체가 상위 30위 내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그 뒤를 구리(38위, 55.94)가 이었다. 상위권을 차지한 도시는 공통적으로 안정적 소득 수준과 풍부한 인프라, 높은 재정자립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4개 분야에 대해 시에서 재분석한 결과, 하남시는 경제활동 분야(71.01)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인당 소득 및 소득 만족도’(75.89)와 ‘노후준비 가구 비율 및 노후에 대한 기대감’(83.29)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건강보건 분야(57.09)에서는 주민들의 경제적 여유와 건강관리 지수와 연계된 ‘주요 질환 사망률 및 주관적 건강상태, 기대수명’(91.86)이 전체 조사 지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주거환경 분야(48.48)에서 지표가 낮은 점은 향후 풀어가
하남시(김상호 하남시장)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평생학습 강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평생학습 강의 스킬 업’ 교육을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평생학습강사 및 마을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강의를 돋보이게 하는 기획 및 전략 ▲온라인 소통역량 강화 등 과정을 진행했고, 오프닝 멘트 실습 등 온라인 수업을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김상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평생학습 분야 역시 비대면 방식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온라인 평생학습 수업을 준비하는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회의 플랫폼 활용 방법 ▲온라인 강좌 기획 등의 기본과정과 ▲온라인 강의 스피치 기술 ▲학습자와 소통방법 ▲온라인 강의 실습 등의 심화과정으로 강사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미사 호수공원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중정원을 시범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슬기로운 알바하남 청년포럼 소속 주민 등 약 30명이 호수공원 유수지 내 수생식물 200본을 식재했다. 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미사 호수공원에는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수질악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미사1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회 자문단에 속한 송명준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겸임교수는 “앞으로 수련 등 수생식물을 본격적으로 식재하고 관리한다면 수중정원 조성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용호 미사1동장은 “이번 수생식물 식재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참여자치의 첫 발을 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하남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주민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1동은 이번 수생식물 시범식재 결과를 모니터링 후 호수공원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명수, 부녀회장 김영옥)는 지난 31일 춘궁동 소재 비닐하우스에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와 무 모종 500여 포기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 수확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이명수 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옥 부녀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복순 춘궁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따스한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부활동 자제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강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중단으로 센터를 방문하지 못했던 기존 이용자와 사각지대에 있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및 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재를 제공한다. 인지강화 서비스 교재는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적겨자‧상추 실내화분인‘생기텃밭’과‘숨바꼭질 기억찾기 노트’, ‘효도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인지저하자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울감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조기검진과 함께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난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상황에 맞는 인지강화 서비스를 추후에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인지저하 어르신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인지자극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와 인지재활 학습교재 ‘기품서’를 각 가정으로 배송한바 있다. 인지강화 서비스 지원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치매관리팀(☎031-790-6921)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하남디지털캠프는 지난 5월 개소 이후 관련 입주기업과 1인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하남디지털캠프 창업보육센터(청년창업마을) 내에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관련 14개 기업과 20여 명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미디어 산업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캠프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전문 영상제작시설을 완비하고 창업보육 및 기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전문 영상제작을 위한 시설은 크로마키 스튜디오 및 부 조정실, 팟캐스트 룸, 영상 후반 작업 시설인 마스터링 룸과 영상편집실 2개가 구축돼 있다. 주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멘토링스쿨 ▲미디어 크리에이터스쿨 ▲3D 제작지원스쿨 ▲창업협동조합 네트워킹 등 전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문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초기 창업자, 예비창업자의 창업생존을 위한 집중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업가들의 전략적인 자기관리, 기업 관리를 위한 기업 멘토링 스쿨을 집중 운영한다. 특히 하남디지털캠프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수련관)은 [제28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를 개최한다. 수련관은 본 대회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문화 창조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발상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대회는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분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17개(한국음악 성악 독창, 한국음악 기악 독·합주, 서양음악 성악 합창, 대중음악 밴드·개인, 한국무용 독·군무, 현대무용 독·군무, 발레 독·군무, 댄스, 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 시, 산문)의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에 대해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온라인 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문학부문은 8월 16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하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하남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접수기간은 8월 1일(토) ~ 8월 11일(화)이며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기간
하남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강생 60여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개강해 매주 목요일 총 35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온라인 원격 라이브 수업을 병행하는 등 소그룹, 비대면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시민과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 ▲발전과정 ▲제도의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심화과정으로 ▲멘토링을 통한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수료식에서 “작년에 10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 이후 사회적기업이 6개소에서 14개소로 증가해 하남시의 사회적경제를 개척하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캐나다 퀘벡 랑프라트 예술인협동조합 같은 성
‘2020 스마트캠퍼스 하남(2020 Smart Campus HANAM)’이 7월 교육을 시작한다. ‘2020 스마트캠퍼스 하남’은 4차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남도시공사가 기획 및 교육비용을 지원하고 하남시-하남시청소년수련관-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7~8월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2월 겨울캠프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이번 교육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파트별 일정을 재조정하여 개인․집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과 관련한 핵심개념을 교육용 프로그램밍 언어와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활용하여 실습함으로써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모델 체험학습인 AI(인공지능), 우주유영 및 우주정거장 수리 미션을 수행하는 VR콘텐츠․화성탐사 관련 증강현실 체험인 AR콘텐츠와 VR, AR 콘텐츠 기획 및 제작실습으로 진행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 Makers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심리상담 대상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마․스․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끼는 청소년과 가족 간 갈등이 급격하게 늘어나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2020년 하남시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종합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상담 호소문제 영역 중 가족갈등으로 인한 상담이 전년 대비 62.8% 증가 했으며, 특히 부모 상담이 전년대비 309%나 폭증하여 코로나로 인한 부모-자녀 갈등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스․크 프로젝트를 통해 7월 한 달 동안‘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으로 운영하며, ▲코로나 블루 관련 심리검사 ▲개인상담 및 상설 부모교육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해 슬기로운‘집콕생활’을 위한 럭키박스 지원 등 다양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이러한 심리정서 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이 ‘코로나’
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이나 폭행, 위협 등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비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 등 4개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 민원실직원, 하남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응대매뉴얼을 토대로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맞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했다. 특히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주민 발생을 가정해 민원실에 설치된 112안심비상벨 호출에 따라 하남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면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하상원 민원여권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응대 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112경찰연계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으며, 폐쇄회로(cctv), 비상녹음전화, 보안요원 배치 등 민원공무원을 배려한 안전한 근무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