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정식 적기인 9월에 접어들며 ‘함양 명품딸기’ 정식작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함양군에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 50ha 내외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함양 명품딸기는 11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딸기 정식은 4~5매의 전개엽, 관부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의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정식 전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여 분화 이후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 다시 한 번 단단히 식재하여야 한다. 또한 농가는 정식 후에도 지속적 관찰을 통해 응애,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하며 방제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함양군은 딸기 정식이 시작되면서 딸기 정식과 정식 후 관수,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정식 직후 뿌리의 손상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정식 후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김도준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함께 30일 사천시 소재 한 음식점을 찾아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이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 가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어느 때보다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열 위원장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도민들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하면서“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경시는 저출산‧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귀농‧귀촌‧귀향 활성화 및 농촌주택개량과 농촌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을 공급한다. 그동안 문경시는 맞춤형 귀농‧귀촌‧귀향 정책을 실시해 2019년 1,051세대, 1,350명, 2020년 1,164세대, 1,399명을 문경에 정착시켰으며, 그 배경에는 귀농인 보금자리 운영, 귀농인 소득작물 시범 사업, 체계적 영농 교육과 경영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시책 추진이 있었다. 특히 농촌의 빈집을 활용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1년간 살아보도록 하는 귀농인 보금자리 사업은 농촌살이를 체험하며 주택과 영농기반 확보, 영농컨설팅과 현장교육 등 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 역할을 하며, 2014년부터 61세대 142명이 이용해 정착 인원은 37세대 84명에 이른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도시 자영업자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은퇴자, 젊은 층의 재택근무 증가로 귀촌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귀촌하려고 하면 집을 구하기 어렵고, 보금자리 사업 또한 대기자가 많고 농촌 빈집은 노후 방치되어 리모델링 활용이 어려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농업 회계 및 법률 교육을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농업회계와 농업법률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진드기 감염병 예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은 후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27일 오후 4시 창원대학교에서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창원대학교, 방위사업청, 창원산업진흥원, 한화디펜스 등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및 방위산업 대학원의 첫 졸업생 대표 2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첨단방위공학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발표, 창원대학교 총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하여 그간 고생한 졸업생들을 위한 창원시장, 창원대학교 총장, 방사청 방산일자리과장의 축하 인사와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뒤 졸업예정 학생들의 우수 논문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첨단 미래 방위산업의 발전방향을 찾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역 특화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9월부터 창원대학교에 방위산업 전공과정인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신설·운영하여 총 33명의 인력양성을 지원해 왔다. 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에서는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무형 전문 강좌와 4차 산업혁명 대응용 미래형 교과목의 융합교육 실시하고 산·학 연계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현장 실무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최근 낙동강에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다량 검출돼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창원시의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녹조 발생에 따른 먹는 물의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이후, 2018년 8월부터 마이크로시스틴-LR 자체 분석을 시작헤 조류경보제 단계에 상관없이 주 5회 분석은 물론, 분석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LR 분석결과, 최근 3년 동안 칠서 취수원수에서 최대 3.6ppb 검출됐으나, 수돗물에는 현재까지 한번도 검출된 적이 없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의 2차 대사산물로 생성되는 간 독소 물질로, 응집·침전·염소소독의 표준처리공정에서 99% 이상 제거되며 오존과 입상활성탄 등의 고도처리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제거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현재, 창원시 정수장은 이산화탄소 주입으로 응집 효율을 향상시키고, 중염소 처리와 신탄으로 교체된 입상활성탄을 가동하여 녹조 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경만 소장은 “상시 조류모니터링을 통해 유해남조류 세포수와 마이크로시스틴-LR을 분석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수돗물 수질에 아무 이상이 없으므로 시민 여러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25일 앞두고 기관 단체에서 입장권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상인회연합회 경남지회(윤장국 지회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에 따르면 17일 오전 전국상인회연합회 윤장국 경남지회장과 장선순 부지회장, 양승국 감사가 함양군청을 찾아 함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 윤장국 경남지회장은 “항노화의 상징인 산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상인회연합회와 우리 지회가 함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전국상인회연합회 경남지회에서 적지 않은 입장권 구매로 엑스포 준비에 큰 힘이 난다”며, “전국상인회연합회도 굿모닝 지리산 함양과 엑스포 개최의 좋은 기운을 받아 상생발전을 기원드린다”며 화답했다. 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을 제1행사장으로,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을 제2행사장으로 해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
<창원시 공무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로 탄소중립 노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추진한 ‘전 직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우수부서 및 직원 격려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메일 비우기를 추진하여 2,882,305MB 용량의 메일을 비웠다. 이는 탄소 40톤 감축, 전력 86,593kWh 절감 및 소나무 6,114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우수부서 ▲최우수 회성동 ▲우수 주택정책과 ▲장려 여성가족과, 우수직원 5명을 선정하여 부서별 시상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혜란 제2부시장은 메일 비우기에 적극 참여해 성과낸 것에 격려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및 기후행동 참여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일상 속 기후행동에 동참하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직사회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창원시 사무실 기후행동 5가지’ ▲양면인쇄 ▲불필요 이메일 삭제 ▲종이타월 1장만 사용 ▲텀블러 사용 ▲식사시간 사무실 소
<총 6팀 선정, 팀당 최대 500만 원 활동비 지원 청년 이슈 발굴 및 정책 연구를 통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경상남도와 경남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및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할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경제, 주거, 노동, 결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노출된 청년들의 특성이나 지역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청년들이 직접 해결해 보고자 하는 시도에 대한 다방면의 활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만19세~34세 이하의 경남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최종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 청년센터 누리집(www.youthonna.com)을 통해 오는 8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프로젝트 팀의 활동기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로, 각 팀별 프로젝트 활동비가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도와 센터는 누리집과 sns를 통해 프로젝트 팀의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대상 - 8월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 - 기존 급여계좌를 활용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며, 올해 상반기에 ‘한시생계 지원’을 받은 사람도 자격요건에만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그리고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으로 8월 1일 기준 도내 18만 3천여 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그 금액은 수급자격을 보유한 가구원 수에 비례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가구 내 수급자가 2명이면 20만원, 3명이면 30만원이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급여계좌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사실은 문자 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안내된다. 계좌정보가 없는 일부 대상자는 사전 안내를 통해 따로 신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신청인은 신분증을 들고 주소지 관할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13일 광복절을 맞아 의령전통시장 주변에서 가정용 태극기 2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군민들이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배부된 태극기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오병후)에서 지원했고, 의령군에서는 김철수 행정복지국장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은 의령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며 광복절을 비롯한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하만우 회장은 “충의의 고장 의령의 많은 주민이 국기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12일에는 소외계층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운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청소년 민주시민의식교육, 효사랑 넘치는 의령군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서울구치소 방문해 환영 성명 발표 의령군 사회단체는 13일 10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회장 고태주)가 주축이 된 이날 ‘환영 성명’ 발표에는 의령군 향우연합회 및 전국 각지의 향우 대표, 군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월에는 의령군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생가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4,653명의 염원을 담은 석방 촉구 탄원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가석방 현장에서 이들은 ‘의령은 이재용 부회장을 응원하며 동행합니다’,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의령군민 모두가 환영합니다’와 같은 피켓을 들고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이 ‘의령의 뜻’임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그러면서 삼성의 고향이 의령인 점을 강조해 ‘어머니 같은 고향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품어주겠다’는 절절한 호소를 이어갔다. 또한 비상한 코로나19 위기와 암울한 국가 경제 상황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뿐이라며 조속한 경영 복귀를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의령 사회단체의 ‘환영 성명’ 발표에는 복수의 방송사가 인터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