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주시 관내 국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집중 확인해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전 자율점검표를 통해 법령 위반사항을 자체점검 후 시정토록 조치하고, 자율점검표 미체출 사업소 및 관계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법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불법고용 알선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로를 확충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에 배수시설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하귀2지구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12억 8천 4백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3.4km를 시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에 착공한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 11월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93억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내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를 대행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행 업무는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추자면, 우도면 제외) 내 의류수거함 설치 및 배출된 의류의 수집·운반·처리 등을 포함한다.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 또는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자로 생활폐기물 중 폐의류 및 원단류에 대해 폐기물처리업 또는 폐기물처리신고를 득하고, 의류수거함을 보유하여 지정된 구역에 수거함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자이다. 신청 희망 사업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고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자는 수거구역을 지정받아 2022년부터 2년간 대행 업무를 수행하며, 선정되지 아니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수거함은 일정 기간을 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의류수거함 민간 대행 사업을 통해 클린하우스 내 불법투기, 통행 불편 등 기존 의류수거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원활한 의류 처리를 도모하여 의류의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강연회가 11월 20일과 11월 27일 양일 간,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 28일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8개교 850여명이 참여하는 강연회와 11개교 90여 팀이 참여하는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6월에 운영된 1차 강연회에 이어, 이번 2차 강연회는 서울대(수의학과, 화학부, 생명과학부), 포항공대(전자전기공학과, 물리학과, IT융합공학과), KAIST(수학과), 고려대(화학과) 저명교수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11월 20일에는 △화학 전공체험 강의실, 그리고 이학도의 삶 △에너지를 덜쓰는 컴퓨터 △컴퓨터와 화학이 만날 때(분자세계의 디자이너) △팬데믹시대의 바이러스와 면역 파헤치기 등 9개 강연을 하였고, 11월 27일에는 △리튬 이온 전지 내 분자의 움직임을 엿보는 분자 카메라 △인간의 직관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혁신을 이끄는 수학 그리고 수학의 미래 등 5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 및 노거수의 보전을 위해 생육환경 개선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천읍 조천리 회화나무 보호수 등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줄기가 부패돼 생육환경이 불량한 보호수 31그루에 대한 외과수술 및 9개소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로 보호수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수세가 약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한림읍 한림리 팽나무 등 노거수 46그루에 대해서도 수관밀도 조절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팽나무 74그루, 해송 29그루, 기타수종 13그루으로 총 116그루이며, 노거수는 팽나무 46그루, 멀구술나무 1그루, 상수리나무 1그루, 곰솔 2그루 느티나무 1그루으로 총 51그루을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호수·노거수의 보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호수·노거수가 오랜 시간 동안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상징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수는 ‘산림보호법’및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조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9일 오전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특별 방역 회의를 갖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하도록 홍보 및 점검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감염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역 준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학교장 영상회의를 갖고 건강상태 자가진단 확인을 원칙에 맞게 하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수능 이후 기숙사 입소생 관리도 강화한다. 수능 이후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재입소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한 학생에 대해서는 기숙사 입소를 금지하도록 했고, 이들 학생들도 PCR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 후 입소가 가능하다. 도민 대상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등도 강화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16. ~ 19. 까지 4일간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 36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은 대원의 소방분야 자격취득 기회 확대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문화교육은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과정으로 각종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방법에 대한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수료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게 되면 소방안전관리자(2급) 자격증이 교부되게 된다. 교육수료를 한 의용소방대원은 관할 소방대상물 소방훈련 시 참여하여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을 지도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115곳을 대상으로 심사·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의 차별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1차 서류심사와 콘텐츠 전시 현장심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16곳(부위원장상3, 장관상13)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조선·항공 등 주력산업 부진에 따른 고용위기 가시화로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추진한 ▲경남형 고용유지모델로 전국 최초 시행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위한 경남청년친화기업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형 고용유지모델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에 고용유지에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그리고 지역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은 관광업 창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경남 도민과 도내 관광기업 재직자 및 퇴직자 등 117명이 참가하여 각 회차마다 3시간 씩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 날은 mbc ‘아마존의 눈물’, mbc ‘남극의 눈물’ 등 여행다큐 전문 pd의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mbc 김진만 pd의 특강으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첫 시작을 열었고 본 특강에서는 김진만 pd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 다큐 촬영 때의 생생한 경험담, 사람들이 주목하는 콘텐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11월 20일에 열린 jtbc ‘비정상회담’,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의 이탈리아인이 바라보는 한국 관광 콘텐츠 특강으로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 산업과 이탈리아 관광 산업에 대해 비교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기초 교육 과정은 ▲로컬비즈니스 생태계의 현황과 전망 ▲관광 아이템 발굴 및 상품기획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등 근린생활시설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해 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과 시군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기획단속의 주요 단속사항은 불법 부설주차장 설치 여부와 허가 없이 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하여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인의 영리목적으로 사업장 이용객 편의 증대만을 고려한 개발제한구역(gb) 내 부설주차장 무단 확장 행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관리 체계를 저해하게 되므로 중점 단속했다. 적발된 8개소 중 5개소는 무단으로 부설주차장을 설치해 적발되었고, 3개소는 무단 부설주차장 설치와 건축물 무단 용도변경까지 적발되었다. 행위자는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목적으로 건축물을 무단으로 용도변경하거나 토지 형질을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근린생활시설(음식점․커피숍․제과점) 등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비해 변화한 관광흐름에 맞춰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경남 방문 외국인 수는 4만2,500여 명을 기록해, 2019년의 29만5000여 명과 비교해 약 86%가 감소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교류 재개와 국내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관광흐름을 반영한 경남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 간 접촉이 적고, 숨어 있는 계절별 안심관광지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진해 해양공원, 진주성, 통영 디피랑 등 방역체계가 우수한 15곳을 안심여행지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의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 섬·요트관광, 액티비티, 산악관광 등의 주제로 13개의 다양한 경남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다. 그 외에도 ‘경남형 한달살이’인 경남별곡 프로그램 운영과 산청·함양·거창 중심의 한방웰니스와 통영·거제·고성 중심의 해양웰니스관광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통영 나폴리 농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매년 굴 양식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여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굴 껍데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남의 굴양식업은 양식어업인들의 주된 소득원으로 전국 굴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량은 9,457톤(7,148만1,000달러)이며, 종사인원만 2만2천여 명에 달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지역의 효자산업이다. 그러나 굴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년 28만 톤 정도의 굴 껍데기 중 70%는 채묘용과 패화석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지만 나머지 30%(9만톤 정도)는 처리되지 못하고 적체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에서는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통영시 도산면 법송일반산업단지에 굴껍데기 자원화시설을 2023년 가동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배연탈황흡수제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배연탈황흡수제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또는 중유를 태울 때 나오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물질로, 굴 껍데기에 들어있는 석회성분이 원료가 된다. 시설이 운영되면 연간 10만 톤의 굴 패각을 자원화할 수 있어, 그간 연안에 방치되고 쌓여가던 굴 껍데기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하고 연안 어촌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