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경남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 수상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115곳을 대상으로 심사·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의 차별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1차 서류심사와 콘텐츠 전시 현장심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16곳(부위원장상3, 장관상13)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조선·항공 등 주력산업 부진에 따른 고용위기 가시화로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추진한 ▲경남형 고용유지모델로 전국 최초 시행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위한 경남청년친화기업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형 고용유지모델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에 고용유지에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그리고 지역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지난 14~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일자리, 지역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