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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전문교육으로 재난대응능력 강화

경남소방본부, 11.16.~19. 4일간 의용소방대 재난역량강화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 교육과정 실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16. ~ 19. 까지 4일간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 36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은 대원의 소방분야 자격취득 기회 확대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문화교육은 2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과정으로 각종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방법에 대한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수료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게 되면 소방안전관리자(2급) 자격증이 교부되게 된다.

 

 

교육수료를 한 의용소방대원은 관할 소방대상물 소방훈련 시 참여하여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을 지도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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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