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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시,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로를 확충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에 배수시설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하귀2지구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12억 8천 4백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3.4km를 시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에 착공한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 11월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93억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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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