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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2021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성황리 마무리

관광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명사 초청 특강 등 성공적 마무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은 관광업 창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경남 도민과 도내 관광기업 재직자 및 퇴직자 등 117명이 참가하여 각 회차마다 3시간 씩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 날은 mbc ‘아마존의 눈물’, mbc ‘남극의 눈물’ 등 여행다큐 전문 pd의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mbc 김진만 pd의 특강으로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첫 시작을 열었고 본 특강에서는 김진만 pd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 다큐 촬영 때의 생생한 경험담, 사람들이 주목하는 콘텐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11월 20일에 열린 jtbc ‘비정상회담’,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의 이탈리아인이 바라보는 한국 관광 콘텐츠 특강으로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 산업과 이탈리아 관광 산업에 대해 비교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기초 교육 과정은 ▲로컬비즈니스 생태계의 현황과 전망 ▲관광 아이템 발굴 및 상품기획 ▲인지도를 높이는 상품 홍보 콘텐츠 개발 ▲홍보 채널별 마케팅 활용 전략 ▲관광분야 비즈니스 모델링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이해와 트렌드 ▲관광 소비 패러다임 탐구 ▲디지털 마케팅 활용 전략 ▲투자유치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ir피칭 스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관광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은 지난 7월에 진행되었던 상반기 교육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메타버스, 상품 홍보 콘텐츠 개발, 비즈니스 모델링 등의 교육은 실습으로 구성되어 교육생이 눈으로만 바라보는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관광에 대해 고급지식을 무료로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강의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쉽게 뵐 수 없는 훌륭한 강사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2021 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분야 창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경남 관광 산업 발전에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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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