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나주시 송월동 소재 동산유치원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온 라면 25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송월동에 따르면 후원된 라면은 12월 한 달 간 유치원에서 운영한 ‘사랑의 라면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집에서 원아들이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에게 용돈 대신 라면을 받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정지원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라면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지역 곳곳을 따뜻하게 하는 위로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춘옥 송월동장은 “아동들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준 아동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지방채 248억원 전액 조기상환 완료하고, 신안군의회와 함께 ‘지방채 Zero’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20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른 군비 부담 증가 및 경기침체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으로 도서식수원개발사업 등 국고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48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상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경상적 경비와 부진한 사업들의 감액을 통해 2021년 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지방채 248억원 전액 상환을 계상하였고, 지난 20일 신안군의회에서 통과되어 조기상환 할 수 있었다. 신안군은 지방채 조기상환에 따라 재정운영 부담을 덜게 되어 향후 10년간 절감되는 예산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희망이 샘솟는 신안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출구조 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지방채 조기상환을 결정했다”며 “조기상환을 통해 절약된 예산은 소득 증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는 단체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12월 20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연계 등 치매극복선도역할을 수행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4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활동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치매예방에 앞장서는 일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는 올해 1월~11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1만 6316건 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 등을 평가해 실적이 높은 차량등록사업소·복지정책과·장애인여성복지과 등 3개 부서와 공무원 3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아울러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수된 단순 또는 복합 민원 마일리지 점수가 우수한 공무원 12명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공무원에게 그 기간만큼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올해 3만 2364건의 단순·복합민원을 처리하며 19만 7102일을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일선에서 땀 흘리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경북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수상에 따라 센터는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해동안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북도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와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지원 실적, 농작물 재해 신속 대응, 미래농업인력 육성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신소득 작물 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술 보급,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추진과 귀농정보 제공 등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 농가 지원을 위해 비대면 교육과 영농기술 카드뉴스 제작·배부, 그리고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청년 농업인 드론 방제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농산물가공센터는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 가공교육과 시제품 개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000번과 1001번 중마동 순환버스 노선을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하도록 일부 노선 조정을 시행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중마동 순환버스 1000번 4회(16:00, 16:20, 16:40, 17:00) 및 1001번 3회(7:30, 7:45, 8:00) 노선을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일 7회)하며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편익을 도모한다. 김영희 교통행정팀장은 “중마동 순환버스 일부 노선조정은 노선 개편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일부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에 도심형 순환버스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0일 한울어린이집을 방문하여'나도 소방관!'비대면 소방관 체험을 추진 및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소속 군 단위 한국119청소년단 유치부 16개 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에서는 한울어린이집 한국119청소년단 63명이 참여하여 각 교실에서 체험 활동 및 교육을 시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고맙지만 무서운 불)’애니메이션 시청, 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불 꺼보기, 생활응급처치 및 119신고 요령 교육 등이다. 황귀영 예방안전과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청소년단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 활동하지 못하여 아쉽다”며“앞으로도 본부와 연계하여 한국119청소년단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체험을 통해 친구들이 소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성과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8일 기금의 효율적 운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3개 분야 8개 지표를 토대로 지방정부의 기금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금천구는 특히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이 기초 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는 점 등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건전성 분야에서도 미회수채권 비율이 0.46%로 매우 낮은 점, 위원회를 적정하게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1월 재정분석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이번 기금운용 성과평가에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29일 거창스포츠파크 볼링동호회 비보호좌회전에서 관내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연탄 2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종현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뜻을 모았고, 어떻게 도움을 줄지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 덕분에 올 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다”며 “이웃사랑실천으로 거창군 구석구석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거창스포츠파크 볼링동호회 비보호좌회전에서 기탁한 연탄은 거창읍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에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 운용 성과분석'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과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2,248개 기금의 운영성과를 3개 분야 8개 지표에 따라 정량적 분석을 시행했다. 시는 8개 지표 가운데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일반·기타특별회계 의존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순천시, 목포시, 나주시 등 ‘유형 지자체’에서 최고점(91점)으로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기금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 정비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기준 통합재정 안정화, 노인복지, 환경보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재난관리, 식품진흥, 양성평등 등 7개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9년 연속 기금 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29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구인모 군수, 신종학 지회장, 백풍길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참석내빈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와 대학장 회고사 순서로 진행했으며,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장은 48명의 졸업생 전원이 받았으며, 군수표창 박해룡, 의장상 박영자, 공로상 백재원, 이현해, 조재우, 이순경, 양정자, 개근상 김옥진 등 5명이 수상했다. 제13기 노인대학은 2002년 3월 개교하여, 올해로 총 7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씩 백풍길 학장의 일반교양 강의와 유명강사 초청 특강, 전문강사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특활수업을 비롯하여 현장문화 답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13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강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졸업생 48명 전원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29일 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천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수승대권 등산로 연결사업(출렁다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장단 19명을 비롯해 산림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렁다리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거창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이장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고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이 사업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활력 넘치는 거창군이 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수승대권 등산로 연결사업(출렁다리)은 총사업비 53억 원이 소요되며 내년 8월 준공예정으로 기존 수승대 관광지와 연계한 거창군 제1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