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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착한일해서 이웃을 도와요”나주 유치원생들의 따뜻한 나눔 눈길

동산유치원, ‘사랑의 라면트리’ 운영 통해 마련된 라면 25박스 기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나주시 송월동 소재 동산유치원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온 라면 25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송월동에 따르면 후원된 라면은 12월 한 달 간 유치원에서 운영한 ‘사랑의 라면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집에서 원아들이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에게 용돈 대신 라면을 받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정지원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라면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지역 곳곳을 따뜻하게 하는 위로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춘옥 송월동장은 “아동들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준 아동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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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박정훈 의원, 기업들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비한 「사이버재해보험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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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