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해남군은 고령·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용 편이의자 ‘쪼그리’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명 쪼그리로 불리는 편이의자는 단순 반복노동을 하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둔부에 부착하는 농작업용 방석이다. 농업인들은 앉아서 해야 하는 농작업이 많아 무릎과 허리에 압박이 가중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14개 읍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에게 쪼그리 7,692개를 보급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은 작업자의 다리에 끼워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한 쪼그리는 허리 벨트에 간단히 장착해 탈부착이 쉽고 재질이 단단해 편리성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점점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농부증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문화예술회 문학 분과가 남동문학 제17집 및 시화집 발간을 기념해 최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문학 17집과 시화집은 남동구 문인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순수 문예지로, 남동구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지원금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시화전은 남동구 문화예술회 문학 분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구민들이 문학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시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문학적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됐다. 이강호 구청장은“문학 분과 문인들의 아름다운 시와 그림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일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당신의 꽃 한 송이’를 주제로 2021년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현장 강연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딥택트(Deep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비대면으로 인해 불편해진 일상 속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취지로 뜻깊이 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강의로 좋은 기운을 얻으시길 바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해남군민들의 소통과 정보전달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군정소식지 ‘땅끝해남소식’이 제31회 2021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은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출판물 부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돼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상실적 등 소식과 함께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등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명예기자단의 읍면소식, 해남만의 특성이 잘 살아있는 문화정책, 독자참여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퍼즐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독자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3,000부가 제작돼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그림책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내 인생의 그림책’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봄뜨레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사업’의 결과물로, 12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12권의 책과 원화들이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그림과 스토리를 준비해 책을 제작했으며, 특히 10명은 출판사와 계약하며 그림책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참여자 모두 남동구 주민들로, 대부분 육아 등 여러 사유로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잠시 중단한 여성들이다. 다둥이를 키우느라 10년 이상 육아에만 전념했던 엄마, 소래포구어시장에서 20년 이상 수산물을 팔아 온 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 공백이 생겨 다른 일을 알아보던 경단녀 등 연령대도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그림책의 주제는 과거의 추억부터 소래포구어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느꼈던 상상 속의 세계, 아이들과의 소중한 경험 등 다양했고, 일부는 자녀가 글을 쓰고 엄마가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등 제작 과정도 뜻깊은 시간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식생활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내 반지하·지하 학교를 집중 대상으로 식생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 및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선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식생활관 시설환경 개선은 학교급식가능 여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와 학교부지, 시설배치 등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해야 한다. 도내 식생활관 반(지하)학교는 전주중앙초, 중산초 등 12개교이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2025년까지 반(지하)식생활관 개선 완료를 요청했으나 전라북도교육청은 최우선적으로 반(지하)학교 12개교에 대한 지원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본예산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등을 포함하여 182억 5천만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조리종사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조리를 완료해야 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가 높다. 또한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기름 등으로 넘어짐과 화상 등의 재해 위험이 높다. 조리실 유해가스 예방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작업환경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개 그룹 나눠 실시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은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복지대상자의 사후관리 노력과 개인정보관리 지표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처리실적에 따라 정량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6개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포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된다. 군은 사회복지급여 대상자의 공정한 자격관리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ㆍ관리를 위해 직접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점검과 상담으로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오고 있다. 이애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군은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부정수급자 없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추진과 더불어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복지자원을 총동원하여 아낌없이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이 25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 숙박업 영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숙박업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안내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행객의 숙박업소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과 방역수칙 준수 등 공중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위생관리법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 습득을 통해 숙박업 위생 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에 개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소방안전교육은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위드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우리군을 찾아 숙박업 영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용객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중위생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곡성군은 2021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따라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해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토론훈련으로 실시됐다. 곡성군은 겸면에 소재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산사태에 따른 누유상황을 가정해 합동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토론은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문제해결방식으로 실시됐다. 산사태에 따른 누유 발생 시 상황 전파, 주민 대피, 교통 통제, 긴급 구호, 하천오염 방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곡성군은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담당자가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 계기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과 담당자들이 정해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옹진군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파대책기간”인 11월 ~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주축으로 가정 및 생활터로 방문하여 ▲ 건강체크(혈압·혈당 등) ▲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예방교육 ▲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유선 상담(안전확인전화)도 병행하고 있다. 노년기에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감소하는데,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한 한파대비 건강수칙으로는 ▲ 가벼운 실내운동 ▲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한파대비체계를 유지하여 주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논산형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풍성한 예술공연을 논산아트센터 및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만난다. 논산시는 다양한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어우러진 ‘제14회 충남·제16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사)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사)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충남·제16회 논산예술제는 ‘코로나 극복 일상회복으로’를 주제로, 순수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예술공연 및 전시회를 준비하여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환영사 및 축사, 전통공연 및 성악, 가요 등 축하공연이 마련되어있으며, 27일에는 ▲보고 듣는 문학, 클래식 ▲힐링콘서트 ▲전통국악공연 ▲웃음 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기악극, 아코디언 팝스, 춤 작가 페스티벌, 연극, 국악공연, 가요콘서트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논산소방서는‘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논산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도로를 서행하며 소방차 퍼레이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퍼레이드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플래카드 부착 소방차량 퍼레이드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방송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홍보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량 단속 등을 실시했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미리 재난에 대처하는‘자가 안전 점검’을 습관화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