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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 학교식생활관 시설환경 개선 전격시도

지하·반지하 식생활관 학교 대상… 조리종사원에 안전·건강한 환경 제공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식생활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내 반지하·지하 학교를 집중 대상으로 식생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 및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선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식생활관 시설환경 개선은 학교급식가능 여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와 학교부지, 시설배치 등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해야 한다.

 

 

도내 식생활관 반(지하)학교는 전주중앙초, 중산초 등 12개교이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2025년까지 반(지하)식생활관 개선 완료를 요청했으나 전라북도교육청은 최우선적으로 반(지하)학교 12개교에 대한 지원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본예산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등을 포함하여 182억 5천만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조리종사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조리를 완료해야 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가 높다. 또한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기름 등으로 넘어짐과 화상 등의 재해 위험이 높다.

 

 

조리실 유해가스 예방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은 조리종사원의 건강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한 곳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조리할 때 건강한 급식도 가능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한 끼 밥상을 위해 뜨거운 열기와 싸워야 하는 조리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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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