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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부증 예방 편이의자‘쪼그리’보급

고령·여성농업인 농작업 부담 줄인 편이장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해남군은 고령·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용 편이의자 ‘쪼그리’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명 쪼그리로 불리는 편이의자는 단순 반복노동을 하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둔부에 부착하는 농작업용 방석이다. 농업인들은 앉아서 해야 하는 농작업이 많아 무릎과 허리에 압박이 가중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14개 읍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에게 쪼그리 7,692개를 보급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은 작업자의 다리에 끼워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한 쪼그리는 허리 벨트에 간단히 장착해 탈부착이 쉽고 재질이 단단해 편리성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점점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농부증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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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변경)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수정가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5월 2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돈암동173-1번지 일대 성신여자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그간 성신여대 제2캠퍼스로 관리하던 성신초·중학교를 대학시설에서 분리하여 초·중시설의 종류에 맞게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금번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은 대학 입지특성을 고려한 구역계획(일반관리, 녹지보존, 외부활동)과 그 구역 특성에 맞는 용적률 및 높이 계획 등 공간계획을 통해 대학 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나대지로 방치 되어있는 공간을 외부활동구역으로 신설하고 야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외정원은 성신여대 캠퍼스의 자연 지형 특성을 고려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이 공간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획한 야외정원은 2025년 10월에 착공하여 2026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