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논산소방서는 민간인 이승술씨와 소방대원 9명 등 총 10명에게 3분기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ㆍ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경우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올해 3분기 하트세이버로 지난 6월 4일 반야산 등산로와 6월 6일 양촌면, 7일 1일 내동에서 각각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하트세이버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6월 4일 반야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출동건은 최초목격자인 민간인 이승술씨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던 상황으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하여 즉시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삽관, 수액투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민간인과 소방대원이 함께 힘을 합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김영각 구조구급팀장은“심정지 현장에서 최초목격자의 역할이 얼마만큼 중요한지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를 남겼다”며,“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완도군은 한파, 폭설, 저수온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기상 동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은 평년 기온이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40%이며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습 한파 및 폭설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먼저 한파 행동 요령 홍보 및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소형 선박 및 여객선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가로수 및 농작물 동해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동절기 기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간 조정,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 취약계층 방문 대상자 현행화 및 특별 관리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여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은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 높은 상태이나,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8℃ 낮아 한파 발생 시 돌발 저수온으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높을고창몰)이 정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고창군 높을고창몰TF팀에 따르면 ‘높을고창몰’ 홈페이지 내 ‘높을고창몰 구독’ 메뉴를 만들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높을고창몰 정기구독 서비스’는 지역의 특산물과 품질이 보증된 농수산물을 ‘꾸러미상품’과 ‘단독상품’으로 구성해 매주 또는 격주로 정기구독(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높을고창몰은 ▲매주 필요한 농산물을 정기적, 안정적으로 공급받길 원하는 고객 ▲1인 가구로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다양한 농수산품을 즐기는 고객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꾸준하게 공급받아 건강을 유지하려는 고객 등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상품으로 최적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연말 가족들에게 보내는 ‘고창의 밥상을 담은 새해선물세트’도 별도로 준비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달 9일에는 ‘수도권 119특수 구조대’를 찾아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차원에서 고창 풍천장어 50㎏을 직접 구워 기부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고창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굴과 미흡 사례 개선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경쟁 수목과 덩굴류 제거의 적정성, 조림목 보육, 가지치기의 적정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700㏊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시행했고, 어린나무가꾸기 110㏊, 큰나무가꾸기 30㏊, 산불예방 숲가꾸기 50㏊를 시행했다. ‘조림지 가꾸기’는 최근 3년간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덩굴제거, 풀베기를 시행한다. ‘어린나무 가꾸기’는 조림 후 5~15년된 보육대상목과 수관경쟁을 하는 유해수종, 덩굴류, 피해목과 폭목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큰나무가꾸기’는 15년 이상 된 수목의 밀도 조절 등이 필요한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발생 위험지역의 산림을 침엽수림에서 활엽수림화해 산불 확산을 막는 사업이다. 고창군청 산림공원과장 김성근은 “고창의 산림자원이 장래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숲으로 거듭나도록 가꾸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사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원을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등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 사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600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9800여명에게 매월 53억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 어르신의 노후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금관리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사전 신청 안내,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 신청,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는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공적을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개인(공무원, 민간인) 부문으로 나눠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한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기초연금 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신규 지정된 13개의 민주시민학교를 대상으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1년 동안의 민주시민학교 운영 상 어려운 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시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학교로 2019년 시작해 올해 신규 지정된 13교를 포함해 27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존중, 자율, 연대라는 시민적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공감, 민주적 의사결정, 사회적 참여, 비판적 성찰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사회를 여는 주체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 학생의 주도성을 반영한 융합적 교수·학습 전개, 사회참여 프로젝트, 공간 수업 프로젝트, 학생 중심의 학생자치 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 학교별 여건에 맞는 중점 방향을 정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문경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을 권장하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문경사랑상품권’(지류 및 모바일)의 구매한도를 1인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특별판매는 모바일과 지류형 상품권의 한도를 각 20만원 상향하여, 100만원 구매 시 1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2021년 마지막 판매인만큼 예산 소진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되면 연말까지는 별도 구매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발행을 시작하여 총 580억 원을 발행, 현재까지 557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류형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현금과 신분증 지참 후 방문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연말 특별판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을 권장하고 더불어 소비심리 진작과 지역경기에 보탬이 되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문경시는 문경새재 일원에 공예거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018년부터 가칭 ‘문경새재 공예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경새재 내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총 사업비 62억원(균특전환 3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6억원)으로 조성되는 본 사업은 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전시관과 공예교실 및 체험공방 등 공예품 제작하고 판매하는 체험판매장, 부속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며, 2022년에 설계와 착공, 2023년 말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한다. 문경시는 본 사업을 통하여 도자기, 한지, 유기, 자수, 목공예 등 우리지역의 우수한 전통공예 문화의 전시·홍보와 더불어 실용공예품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예에 대한 친숙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경상북도내 공예의 대표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중부내륙고속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이하는 문경새재와 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명망 높은 문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군산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청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이 운동에 관심있는 일반인, 동호인을 직접 지도하며 부상방지 스트레칭, 순발력 향상 프로그램, 육상기초훈련 등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방법과 운동스킬을 전수하고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독려를 목적으로 군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스포츠 힐링 체력증진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300여명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사전 개인별 체력진단을 실시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고, 프로그램 참여 기간동안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육상선수들의 전문 트레이닝을 지도 받았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플로깅(쓰레기줍기와 걷기의 합성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적이라 많이 답답했는데, 스포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를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전·후설문조사결과 시민의식변화와 함께 주민수용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론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군산대 협조를 받아 해양과학대학에서 진행됐다. 시작 전·후 설문조사 한 결과 토론회가 끝난 후 긍정적인 답변이 72%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하고, 부정적인 답변은 절반으로 줄어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시민 의식변화와 함께 주민수용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민토론회는 지난 달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응답자 중 참가 지원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123명이 참석했다. 1차·2차 설문조사와 수상태양광의 경제성, 사회성, 환경성, 안정성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수상태양광 사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6인의 각 분야 전문가가 수상태양광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시민 토론단의 열딘 토론이 펼쳐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은 15개 토론실에 10여 명씩 모여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군산시립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군산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슬기로운 아동보호생활’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박일관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아동학대보호체계를 공유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아동학대 대응 체계 변화에 따른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동학대예방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강민숙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에 변화된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아동보호체계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수강생들과 김장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 재배한 가을배추 300포기 김장을 사랑으로 버무려 함께 나눕니다’라는 현수막 아래 야외 천막에서 옹기종기 수강생들이 둘러서서 배춧잎 한 장, 한장 빨갛게 속재료를 버무렸다. 그간 텃밭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수강생들과 희망나눔주간보호센터·자윤의 힐링농장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여름부터 한땀 한땀 무농약 친환경으로 정성껏 키운 가을배추와 무, 파를 수확하여 소금 간을 하고 씻고 김장을 담궜다. 이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단계적 일상으로의 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기에 사전 열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됐다. 군산시 새마을회, 발자취(발달장애인자립추진위원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김장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장애인기관에 나눔될 예정이다. 학습관 수강생 한 명은 “그동안 엄마가 김장하실 때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같이 할 수 있겠다”며 “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