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군산시가 8일 금강도서관 금강누리다목적실에서 '공무직 노사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오은정 군산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직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으로 하나되는 우리 조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된 ‘공무원노사 공감 토크콘서트’에 이어 조직 내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의 현안에 대해 노사 대표와 의견을 나누는 열린 대화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노조위원장이 질문하고 시장이 답변하는 ‘노사토크’와 사전 설문조사 및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한 ‘직원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인사제도 기준 마련 ▲조직문화 개선 ▲현장직 처우개선 방향 ▲노동환경 변화 대응 등 공무직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고민과 제안은 시정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공무직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고 있는만큼, 제안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8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지난달 13개 동 순회 간담회를 통해 생활 불편 해소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의정과 행정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며 “이제 의회는 그 성과를 토대로 집행부와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9월 임시회가 구민의 신뢰에 응답하고, 유성의 미래에 책임을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내딛는 걸음이 내일의 유성을 새롭게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
[아시아통신]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역 갈등 해소와 시민 참여형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강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진주형 협치 모델 구체화에 나섰다. 8일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경상국립대 회계학과 유순미 교수가 초청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의 역할 : 진주시 쓰레기 매립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4월 경상국립대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가 지방의회의 조정자적 역할과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두 번째 특강이다. 유 교수는 기후 위기, 고령화, 복지 수요 증가 등 복합적 문제 해결에는 관료 중심 행정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 주민, 시민사회,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로컬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설치 사업과 관련한 공공 갈등 사례를 들면서 “주민 참여와 의회의 정책 촉진 기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성공적인 거버넌스가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토론에서는 최민국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종규·강묘영·오경훈·박미경·강진철·박재식·신현국·양해영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서의 투명성 확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기존 '학생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전면 개정하여,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공포․시행했다. 교원은 교육활동 중 학생생활지도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학생(보호자)는 불만과 부당함에 대해 호소하지만 지금까지는 당사자들이 교육적 방법으로 함께 풀어볼 수 있는 마땅한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 또한 최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의 경우, 신고 건수 대비 기소 건수 비율은 매우 낮다. 그러나, 사건 종결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교사-학생 간 분리 조치, 대체 교원 투입 등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한다. 또한 사건 종료 이후에도 당사자 간 관계 회복에 어려움이 이어진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학생 대상 언행과 관련된 민원 발생 시, 형사적 절차가 중심의 접근이 아닌 교육적 개입과 갈등조정을 통한 관계 회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함께 보호하는 것을 이번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마산회원구 양덕2동이 ‘우리동네 아이들의 웃음이 흐르는 산호천 생태학교’로 최우수상을, 합성2동이 ‘마을 路맨틱 데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여 창원시의 창의적 자치 사례를 널리 알렸다. 이어진 5일에는 우수동아리 경연에 참가한 성산구 중앙동 ‘블랙로즈’(라인댄스) 팀이 우수상을 ▲ 의창구 명곡동 ‘댄싱논스톱’(에어로빅) ▲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리사랑’(판소리)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창원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천아트와 풍선아트 체험을 진행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원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약 6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창원시 주민자치의 역량과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3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입상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본청) 4건 :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 5건: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 부서 간 힘모아, 15년 묵은 주차난 해소!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마산어시장 250년만의 변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5 밀양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사전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잠재 투자기업인 200여 명을 초청해 밀양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한층 강화된 세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이러한 제도적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밀양시 투자 환경 및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주요 산업단지 홍보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밀양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에게 물류·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또는 시청 투자유치과를 통해 가능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회발전특구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8일 선비문화체험관(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민생안정 추진과 농특산물 홍보 계획을 점검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예림서원 구영당에서 밀양 유교문화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청취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선비문화체험관을 둘러보며 운영과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선비문화체험관은 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선비문화체험관 강의실에서 주요 민생 추진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인구 회복 총력전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및 15% 할인(9월~12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릴레이 페이백 행사(농촌테마공원 9월, 요가컬처타운 10월, 반려동물지원센터 11월, 네이처에코리움 12월)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시행 ▲관내 응급실 및 야간진료 의료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민생안정 추진과
[아시아통신] 울주군 청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본부, 울산매일UTV가 후원하는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지난 7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울주뮤직페스티벌’은 인기가수 조은새를 시작으로 수근, 송은정, 차민석, 첼리스틱, 신대양, 박성온이 함께했다. 한상준 울주군 청년연합회장은 “이번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울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8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2025년 울산 시민학사 생활옹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생활옹기 아카데미’는 전국 유일의 옹기 집산지라는 울주군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울주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핀칭, 코일링, 판작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접시, 컵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옹기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평생교육 갈증을 해소하고, 옹기라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만의 정체성을 알리겠다”며 “향후 옹기를 비롯하여 전통주, 발효, 산림 등 울주만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8일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빨간모자’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본 인형극은 9월 8일 ~ 11월 24일 까지 매주 월요일 10:30 ~ 11:30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인형극은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 의식향상을 위한‘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진행됐다. ‘빨간모자’인형극은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주인공‘빨간모자’가 '청각장애인 멍멍이'‘발달장애 깡총이’,‘시각장애 꿀순이’를 만나며 겪는 일상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인형극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 형으로 구성되어, 공연 이후에는 간단한 장애 인식 퀴즈, 장애 체험 활동, 인형들과 대화를 나누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단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스러운 장애이해교육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