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 서구는 올해부터‘30년 장인 정신으로 맥을 이어온 서구 맛집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음식점들을 격려하고, 이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30년 장인 맛집’은 갈대집·편의방만두집(동대신3동), 동경초밥(서대신1동), 수궁식당(서대신4동), 대궁삼계탕(부민동), 봉봉분식·산동성(아미동), 동성식당·삼천포 식당·하동집(충무동), 대성식당·신풍식당(남부민1동), 북경반점·총각횟집(암남동) 등 14개소이다. 이 식당들은 30~50년의 역사와 전통,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비법과 정성 어린 손맛으로 서구의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30년 장인 맛집’에 대해 9월부터 음식점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지원하는 한편 서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서구신문, SNS 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20년 이상 본인 또는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
[아시아통신] 김제시가 국회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 구상 포럼을 개최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구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최자인 이원택 국회의원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및 의원이 다수 참여하고,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1부 주제 및 분야별 발표와 2부 관계기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의 “Physical AI시대 : Agentic AI에서 산업 혁신으로!”발표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박영준 상무(미래 모빌리티가 변화시키는 미래도시), 대동 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AI-Driven Innovation in Future Agriculture), 고소작업 건설로봇 사업단장 안창범 서울대 교수(피지컬 AI시대의 건설로봇 기술 개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성균관대 이지형
[아시아통신] 정읍시 감곡면 소재 (유)승북 농업회사법인이 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번 장학금은 정읍시와 함께 추진한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혜택으로 마련됐다. 승북 농업회사법인은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 ‘호품미’ 보급을 확대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46.7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운영하며, 증식용 생력화 장비와 씨고구마 종순, 농자재 등을 공급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근창 대표는 “정읍에서 얻은 성과와 혜택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영양군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쇼핑
[아시아통신]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사천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히트곡 시작, 마지막 사랑의 가수 박기영, 댄스팀 비스타, 트로트 가수 배진아, 가수 김규민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했다”며 “사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의회는 8일, 9월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과 군에서 ▲제출한 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국)를 구성하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오늘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군정에 대해 군수와 질문 답변을 주고 받았다. 김수한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예산안 등 심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아시아통신]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 관인면 소재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포천 명승 제93호 ‘화적연’을 배경으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관람을 위해 약 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자리를 채웠다. 공연은 총 10막의 장면과 11곡의 뮤지컬 넘버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와 음악이 공개되며 포천을 대표하는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주도 공연으로 관인면과 영북면 시민배우 14명이 무대에 올라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혜진, 김다빈, 정유나 등 어린이 시민 배우 3명이 주인공 단비와 함께 부른 서정적인 합창 장면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을 잔치처럼 꾸며진 장면에서는 시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움을 만끽했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블루블라인드의 박해미 대표가 연출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용의 투명성·효율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예산 집행과정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회장(더민주, 파주2)은 “사회복지예산 관련하여 경기도에 필요한 연구를 기획재정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10.3.~12.) 대비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54일간 유선,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 유선 연간 이용객은 2만5천명, 낚시어선은 약 6만 2천명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로 인해 가을철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 주요 출·입항 항포구(슬립웨이) 및 영업구역 안전 순찰 ▲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전개 ▲ 기상 악화 시 사전 기상정보 제공 등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지자체, 해수청, KOMSA 등)을 운영하여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부터 2주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 경비함정, 파출소 등과 연계한 안전저해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바다낚시 및 레저 활동자가 증가하고, 유선 이용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끝낸 정발산파크골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현장 점검을 겸한 시범라운딩에 이어 시설보완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정발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는 천연잔디 식재와 인조잔디 포장, 티박스와 홀 플랙 교체, 그늘막과 몽골텐트 설치, 관목 이식 등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이택수 의원은 “정발산배수지 위에 조성된 정발산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의 효시라고 할 정도로 초기에 만들어졌는데, 노후화되고 위험해서 이번에 경기도비로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파크골프장의 필수품인 천연잔디와 티박스, 페어웨이 등이 골프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많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홋가이도에서 1983년 처음 탄생한 파크골프는 2000년 진주시 상락원에 국내 최초 6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처음 도입됐으며 2004년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고수부지에 임시로 한강공원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고양시는 2005년 8월 전국 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지난 6월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의 정담회에 이어 당내 초선의원들과 소통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8일 경기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하여 대표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초선의원으로서의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법,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방안, 상임위원회별 주요 이슈 및 공유사항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의장(군포1)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장한별 부총괄수석(수원4),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이 함께했다. 소통 정담회에서는 성기황(군포2), 성복임(군포4), 최효숙(비례), 최민(광명2), 유종상(광명3), 이재영(부천3), 김동희(부천6), 유경현(부천7), 박상현(부천8), 김옥순(비례) 등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이 참석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열정 어린 의정활동에 감사함을
[아시아통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신임 상임감사에 이광진 전 코레일유통주식회사 경영관리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광진 신임 상임감사는 코레일유통에서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재무·인사·조직 등 경영지원 전반을 총괄한 바 있다. 특히 공기업의 경영관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사는 GH의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감사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GH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내부감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