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595억 원을 편성해 지난 5월 30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205억 원 대비 390억 원(7.49%)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32억 원 증가한 5,357억 원, 특별회계가 58억 원 증가한 238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141억 원, 특별교부세 2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 순세계잉여금 34억 원, 전년도이월금 57억 원 등이다. 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시재생 등 지역발전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주민 복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태화동(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48억 원 △이예로 접속도로 연결교량 건설 15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10억 원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6억 원 △입화산 아이놀이뜰 편의공간 조성 1.1억 원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매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1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5억 원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6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파주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내 개표소에 대해 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이목 집중되는 개표 현장의 군중 밀집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안전컨설팅은 개표소가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특수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 피난 동선 확보, 초기 대응 절차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계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파주소방서는 개표소 주변 가연성 물질 정리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동선 확보 상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위험 요소에 대한 표지 부착 상태, 비상구 및 소화기 위치 안내 등도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거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개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 나 군중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64하내천봉사대가 주최한 ‘제8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1일 조안면에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대와 와부농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과 와부읍 홀몸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총 300통의 열무김치가 지원됐다. 특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나눔의 손길을 이어온 홍봉식 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무김치 나눔을 시작했다.”라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열무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주민분들을 위해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행사를 마련한 홍봉식 회장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하여 조안면과 와부읍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2025. 전북학생 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시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시인의 시를 3분 이내 암송하는 시 낭송 대회, 친구와 함께 당일 창작한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는 시화전 대회 등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 낭송 대회 각 부문 대상은 △초등부 전주풍남초 최지안 △중등부 왕궁중 이수호 △고등부 고창고 이정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친구와 함께하는 시화전은 △초등부 대상 전주화정초 복소윤·변하율 △중등부 대상 영선중 최유빈·문하나 △고등부 대상 유일여자고 권도연·오수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지역시인과 함께하는 전북 시인학교’는 총 6개 반이 개설돼 시인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자작시를 쓰고 합평하는 경험을 통해 풍성한 문학적 교류를 이어갔다. 서거석 교육감은 “시는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고, 익숙한 마음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3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독립운동 및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콘텐츠를 공모하는 것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단체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공모 주제는 △광복을 위해 희생·공헌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억과 감사에 대한 내용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내용 △지역내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및 시설탐장을 통한 독립운동사 탐구 등이다. 전북지역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에서 출품신청서, 동의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해 8월 29일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도교사 상을 신설, 작품을 만드는 데 기여한 교사도 표창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직원과 함께하는 펀펀(Fun-Fun)한 청렴 업(UP)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청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달 방안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조직문화 개선 △우리 교육청 반부패 청렴 활동 개선 방안 등 3개 분야다.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에 관심 있는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아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응모작 중 최종 10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1명에게는 1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각 5만 원, 장려 6명에게는 각각 3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청렴· 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을 발굴, 추진해 신뢰받는 교육행정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의 초석을 만들어 가겠다
[아시아통신] 도내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들이 수업공개를 진행한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7곳이 오는 9일까지 수업공개를 운영한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은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아 영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공개는 지난달 29일 이리성심유치원과 해바라기유치원을 시작으로 △2일 테바솔 어린이집 △4일 가온누리어린이집, 샘물숲어린이집 △5일 쉐마어린이집 △9일 초록빛유치원 등으로 이어진다. 상반기 수업 공개 참관 대상은 영유아학교지원단 멘토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의 교(직)원, 유아교육 전공 전문직원이다. 하반기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수업공개에 참여한 유아학교지원단 멘토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교사들을 지원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바람직한 유보통합기관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8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학교에 자율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권한을 부여해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교 지원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 순창제일고 등 8개 학교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컨설팅 영역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약의 적절성 △교장공모 및 교원 초빙 계획의 적합성 △연구학교 운영 주제 △협약기관 등과 연계힌 교원 연수 및 능력개발 계획 △자율형 공립고 2.0 취지에 맞는 예산 편성 등이다. 컨설팅 지원단을 주축으로 서면 검토와 현장 방문을 병행,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영역에 대한 컨설팅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 사항 등도 청취한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아시아통신]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대한미용사회 양주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 ‘희망미용실’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미용실’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대한미용사회 양주시지부 소속 전문 미용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에 참여한다. 머리 손질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은빛마을휴먼시아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양재영)에서는 희망미용실의 장소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지부장 또한 “미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미용실’은 이름 그대로, 어르신들에게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김종환 의원, 최현백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31일 반려견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분당구 낙성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백현동 523) 개장식에 참석했다. 낙생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들의 오랜 염원 해소와 반려견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몸통 40cm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놓았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가 깔렸으며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 원형 벤치, 음수대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낙성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앞으로 반려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시범단지 현대우성이 지난 5월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올해 계획된 정비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지정된 4개 구역 중 하나인 시범단지 현대우성은 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총 3713세대로 구성돼 있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총 1107세대)도 이달 중 예비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 사업의 기반이 되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지난 5월 2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예정된 1만2000세대 정비물량의 선정 방식도 6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분당 지역 주민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 향후 정비물량 선정 방식을 결정할 때 분당 전역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도 거칠 예정이다. 특히, 선도지구 공모 당시 제시된 공공기여 확대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청소년, 직장인,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주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하는 등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관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와 금연 다짐 메시지 작성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직장인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는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 선언을 유도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의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