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6일 동부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제18회 거제시장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9팀, 학생부 33팀 총 42팀 4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거제시뿐만 아니라 통영시, 고성시에서도 선수단이 참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종합 우승은 삼성중공업수영동호회, 준우승 레인업, 3위는 팀해수가 차지했다. 대회 MPV는 김동훈(남), 김해영(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거제시 수영 발전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남지태 사무차장이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를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사례들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합천읍 동아리 H.I.P.가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H.I.P.는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깃발을 활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H.I.P.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합
[아시아통신] 합천군합창단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19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합천군 합창단은 “I Got Rhythm(윤지영 편곡)”과 “평화의 세상(조성은 편곡)”이라는 곡으로 풍부한 화음과 세련된 무대를 만들었다. 합천군 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각종 합창대회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정혜옥 합창단장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큰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울림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값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농식품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지난 9월 5일 합천로컬푸드 야로점과 대구 월성점에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선보였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정성껏 만든 버섯칩, 과일잼, 마늘 페스토, 수정과, 편강, 마늘 장아찌, 순두부 등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시식됐고,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준비해 현장에 가져오는 열정을 보였다. 시식회는 교육생들의 가공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창업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비자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맛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춘 가공제품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와 교육생들의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3개 전 부서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6년도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며,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 2026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 새로운 시책 등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이 담겼으며, 특히 주민들의 행정 체감도 제고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선례 답습적인 업무보다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6일 동상동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제7회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는 2019년부터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매년 열려온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해 폐교 활용 방안 ▲다문화 지원 정책 ▲반려동물 지원 정책 ▲공유냉장고 지원 정책 ▲공유텃밭 운영 정책 ▲자유 의제 등 대표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각 의제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도출된 의견을 관계 부서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상화 대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의제를 직접 토론하고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참여”라며 “이번 토론회가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
[아시아통신]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내동에 위치한 착한기업 229호점 ㈜나라전기를 방문해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라전기는 전기 및 통신 자재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며, 지역 내 전기·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자재를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착한기업’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나눔 프로젝트다. 지역 내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하면,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게 된다. 박찬덕 ㈜나라전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순미 관장은 “㈜나라전기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김해시 풍유동에서 소방 설비와 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우리소방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우리소방을 ‘착한기업’ 22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소방은 화재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설비 시공·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김해 지역의 안전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안전을 넘어 ‘마음까지 지키는 기업’으로서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착한기업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해시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지역 기업이 매월 기부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우성석 ㈜우리소방 대표는 “그동안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해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까지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안전과 나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우리소방의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챙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아시아통신] 고성군 보건소는 9월 5일, 고성 청년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조기 예방,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올생명의집 소속 생활지원사 64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이자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 인지법,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 예방관리 지식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 대응과 건강관리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아시아통신]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고성자연사박물관 앞에 위치한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직접 관찰하며 수억 년 전의 흔적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힐링됐다”,“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유익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운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아시아통신] 고성군 마암면주민자치회는 9월 6일, 마암복지회관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암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모듬북 공연과 면민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2025년 주민자치회 현황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는 △마암면 홍보조형물 설치사업 △마암면 도로 주변 조경공사 △마암교 및 도전교 경관 조명 설치사업 △경로당 식기세척기 지원사업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이 있으며, 현장 투표로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정연주 마암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