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익산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16개 수행기관서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르신들의 경제력 회복과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공익형사업 9천150명, 사회서비스형사업 1천40명, 시장형 255명 등 총 1만445명으로, 노인종합복지관·시니어클럽 등 16개 수행기관에서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봉사형 사업인 공익형은 130명이 늘고, 소득보전형 사업인 사회 서비스형은 480명이 늘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어르신들의 경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대상자,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사회서비스형 만65세이상 일부)이 지원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월 10일·일 3시간 근무로 건강한 노인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미세먼지 정화식물 재배 및 배포사업, EM제조 및 살표사업, 초등학교 교통봉사 등 공공시설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등의 일을 한다.

 

 

사회서비스형사업은 주 5일·일 3시간 근무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어린이집 식사보조, 취약계층 활동 보조 등의 일을 한다.

 

 

시장형은 수행기관(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매장이나 사업단에서 활동하며 식품제조, 판매,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 등의 일을 한다. 사업별로 근로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접수 전에 시니어클럽 공고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활동 역량, 경력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사업유형별로 선정기준표가 달라 사업 신청 전에 미리 배점표를 보고 본인의 경력이나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공식적인 접수 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지만 수행기관별로 접수가 조금 늦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 기관에 전화로 문의하길 당부한다.

 

 

한편 시는 더 좋은 노인 일자리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찬과 수행기관 간담회,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국 최초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지자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노인 일자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