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 눈가에 흐르는 슬픈 눈물을 손수건에 접어두니 가슴 아픈 사랑의 씨앗이 돋아 슬픈 가시나무가 되었네 눈물 젖은 손수건이 아픈 마음을 닥아 주니 가슴 여 밀던 아픔이 눈물 되어 흐르네 흐르는 눈물 입에 물고 젖은 손수건을 바라보니 사랑이 머물다간 눈물의 흔적이 하늘빛에 마르더니 허공 속으로 마지막 고별을 하네 슬픔을 닦아주던 젖은 손수건이 사랑을 닦아주는 손수건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기자의 시> 눈가에 흐르는 슬픈 눈물을 손수건에 접어두니 가슴 아픈 사랑의 씨앗이 돋아 슬픈 가시나무가 되었네 눈물 젖은 손수건이 아픈 마음을 닥아 주니 가슴 여 밀던 아픔이 눈물 되어 흐르네 흐르는 눈물 입에 물고 젖은 손수건을 바라보니 사랑이 머물다간 눈물의 흔적이 하늘빛에 마르더니 허공 속으로 마지막 고별을 하네 슬픔을 닦아주던 젖은 손수건이 사랑을 닦아주는 손수건이 되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