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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관심이 많아지는 이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친구의 근황을 보며 질투하고
(중략). 마음에 병을 불러들이기 쉽다. 내 인생은 롱테이크로 촬영한
무편집본이다. 지루하고 구질구질하게 느껴진다. 반면 다른 사람의 인
생은 편집되고 보정된 예고편이다. 그래서 멋져 보이는 것이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면 세상에서 나 혼자만 힘든 것같이 느껴진다(중략).
인정해주는 곳이 없으니 자꾸 ‘내가 누군지 알아!’ 하고 소리친다
(중략). 행복한 사람은 자기를 알아달라고 남을 괴롭히지 않는다.”

정문정 저(著)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가나출판사, 80-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을수록 남에게 관심이 많아집니다. 자신이 불행하
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남의 일에 대해 말을 많이 하고, 비난합니다.
행복과 불행을 비교에 맡겨서는 안 됩니다.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하려 할 때 불행은 시작됩니다. 우리 곁엔 누
군가와 비교해서는 안 되는 유일하고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 그리고 자녀들, 그리고 나 자신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입니다.

 

 

고요한 별은 태양을 부러워하지 않고, 낮은 풀잎은 거목이 되려 하지
않습니다. 몽당 연필은 화려한 붓을 부러워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꾹꾹 눌러 씁니다. 낡은 운동화는 구두를 부러워하지 않고, 걸어온 길을
자랑스럽게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주신 분량만큼 삶을 결산하십니다.
하나님은 별을 해처럼 빛내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물고기에게 하늘을
날라고 재촉하지 않으십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에게 열 달란트의 열
매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나에게 주신 것, 나에게 하라고 하신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요,
나의 이야기이고 그 일을 이룰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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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