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성송면에 공공임대주택 46가구 조성…청년·귀농귀촌 정착 지원
전북 고창군이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성송면 일원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고창군은 성송면에 총 46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해 청년층과 귀농·귀촌 가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청년형과 귀농·귀촌형으로 구성되며,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주변 정주 여건을 고려한 단지 조성을 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주 이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정·정책적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청년과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일자리,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성송면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