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두 곳 모두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2025년 지역창업인프라 통합 성과 보고회'에서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창업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지역창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내·외부기관 연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과 보고회에서는 '2025년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입주기업, 전국 경진대회‘대상·최우수상 수상’으로 보육 역량 입증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주)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는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엠텍(대표 이찬국)은 제조 분야 창의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센터의 보육 역량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어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티엠에스인더스트리(대표 조윤호)는 제조 분야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티엠에스인더스트리는 2차전지 재활용 자동화 공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앞서 ㈜경남벤처투자로부터 SEED 3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TIPS 부분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어 향후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도약이 크게 기대된다.

 

◈두 센터의 우수한 성과, 지역창업 생태계 성장 견인

 

이러한 기업들의 수상 성과와 더불어, 두 센터는 한 해 동안 지역창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하는 우수한 정량적 성과를 기록했다.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매출 46억 원, 신규고용 21명, 1개사 투자유치(5백만 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예비/초기(딥테크)/도약/재도전패키지 등 총 50건의 정부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30건, 기술이전 2개사(13억5천만 원) 등의 성과도 함께 이끌어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더불어 ”제조 융복합 전문센터“, ”중장년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 주관기관에 잇따라 선정되며 중장년 창업교육 및 지원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전국 평가 최우수등급(S 등급)에 이어 올해도 우수센터로 지정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정부지원금 26억 원 유치, 지식재산권 출원 53건, 매출 88억 원 창출 등 지역창업 생태계의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며 창업보육 거점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두 보육센터가 나란히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고,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기업을 배출한 것은 전문적인 보육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지원 체계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