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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19회 보훈단체 위안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는 21일 JK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단체 위안행사는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지회장 박채호),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강홍수), 전몰군경미망인회(지회장 정영연) 등 3개 보훈단체가 매년 돌아가면서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 간 결속력 강화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원 간 안부를 나누며 지역 보훈 가족의 상호 교류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위안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았으며, 지역 보훈단체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강홍수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장은 “보훈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돕고 예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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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