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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왕시, 베트남 다낭시 청소년 초청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6박 7일간 홈스테이 및 한국문화 체험 통해 국제 우정 다져

 

[아시아통신] 의왕시가 11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 학생 문화교류 대표단 환영식을 개최하고, 11월 24일까지 6박 7일 간의 ‘2025 의왕시·다낭시 학생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환영식은 다낭시 및 의왕시 학생과 홈스테이 참여 가족, 양측 교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를 축하하고 계획된 일정을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간 상호 초청 형식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중 하나로, 올해에는 베트남 중학생 10명이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의왕시 청소년과 1:1로 짝을 이뤄 의왕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배우기, 전통예절 및 우리 음식 만들기 체험, 주요 문화유적 및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에는 의왕시 청소년들이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을 방문하여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베트남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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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