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 신축건물 개관식>
[부안=뉴스1] 전북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신축 청사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청사 이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선관위는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축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이전을 완료했다. 새 청사는 업무 효율성과 민원 응대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신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정보 보안 강화, 민원인 편의시설 확대, 장애인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현대화된 기준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회의실과 교육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유권자 대상의 선거 교육과 각종 연수도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부안군선관위 관계자는 “신축 청사 준공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선거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권자 중심의 선거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선거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