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 칠보면에 들어서는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정읍시의 “농촌유학 가족 체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기대 효과를 찾아보겠습니다.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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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등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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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가족 단위의 농촌 유학 참여자를 위한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조성 → 단독주택 10세대 + 공동이용시설 1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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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약 4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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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현황: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실시설계 마쳤고, 공사 착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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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작은 학교 살리기, 지역 활력 제고,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 정착 유도.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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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활성화 및 교육환경 보존
농촌학교(작은 학교)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완화할 수 있음. 애초에 유학 가족들이 거주할 안정적 공간이 부족해 유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
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
도시 가족들이 전입하거나 일정 기간 머물면서 지역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 → 인구감소 대응 측면에서 긍정적. -
지역 경제 활성화
거주자 수 증가 → 생활소비 증가 → 지역 상권, 서비스업 등에 파급효과 가능. -
복합시설 활용 가치
공동이용시설이나 특화 프로그램, 인접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면 삶의 질 향상 효과. 예: 칠보초, 무성서원, 태산선비문화관 인근이라는 점도 활용 가능.
유의 사항 및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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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률 유지: 단순히 시설을 지었다고 해서 모든 유학생 가족이 장기 정착하는 건 아님. 생활 편의, 일자리, 교육 질, 의료·돌봄 등 다른 정주 여건들도 함께 갖춰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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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관리 지속성: 시설 유지보수비, 운영비 등이 사업 이후 지속적으로 필요하므로 재정 계획이 안정적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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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요 파악: 학부모들이 어느 정도 참여할지, 유학생 수가 예상만큼 증가할지 따로 조사하거나 예측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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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문제: 도시에서의 교통 편리성, 통근 거리, 서비스 접근 등이 생활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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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적 통합: 도시에서 온 가족들이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에서 겪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