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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은 사람


“회사를 운영하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말 잘하는 사람,일 잘
하는 사람,에너지가 강한 사람, 실행력이 빠른 사람. 각자의 장점이
분명하고, 서로 다른 색깔로 팀을 채워간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실력이 뛰어나도 곁에 사
람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용하고 특별한 능력이 없어 보여도 항상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명확하다. 결국 남는 사
람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었다.”

이해인 저(著)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필름, 14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분명 실력은 뛰어난데 프로젝트마다 혼자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능력은
출중하지만 회의 후 아무도 그와 커피를 마시러 가지 않습니다. 반면,
특별히 눈에 띄는 능력은 없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그 사람 주변에 모여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말 한마디, 눈빛, 작은 몸짓 속에 타인을 향한
존중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143쪽)

 

 

돌이켜보면, 내가 오랫동안 기억하는 사람들은 가장 똑똑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나를 존중해준 사람들입니다. 내 말을 경청해주고, 내 존재를
인정해 주고, 내 실수를 이해해준 사람들. 그들과 함께 있을 때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진짜 키워야 할 경쟁력은 어쩌면 ‘다정함’입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함께하면 힘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우리 시대의 진짜 실력입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2: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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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