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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몽골 우민고비주, 교류․협력 강화

우문고비주 주지사 전북도청 방문, 교류 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몽골 우문고비주 주지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협력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유학생 및 계절근로자 교류 ▲교육·문화 교류 확대 ▲웰빙·치유 의료 협력 ▲문화·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전북을 방문한 달란자드가드 시장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 해외 의료봉사 ▲남원시와의 계절근로자 파견 ▲도내 병원 건강검진·의료 연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다시 공유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우문고비주와의 만남은 양 지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전북은 교육·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문고비주 주지사도 “전북과의 협력이 교육, 계절근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문고비주와의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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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아시아통신] 을지연습 첫날인 18일(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