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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0시 축제 현장 안전점검 나서

지하철 역사, 주요 행사장 등 시민 안전 위한 현장행보 강화

 

[아시아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달 8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과 교통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조원휘 의장은 축제장인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핵심 지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시설과 동선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중앙무대가 있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 중앙로역의 안전 대응 체계, ∆축제 중심무대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이 축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전반적인 안내 체계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안전관리 요원의 적정 배치 ∆교통관리 대책 등 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과 실무자들로부터 주요 내용을 보고받고,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아이스호텔’과 대전역 중앙로 일대에 설치된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의 인파 흐름에 대한 대책를 집중 점검했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옛 충남도청에 설치한 패밀리테마파크의 시설물 안전상태도 살펴봤다.

 

조원휘 의장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들의 안전에 달려 있다”면서,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아울러 “특히,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은 축제 기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만큼, 승강장 안전과 비상대피 체계, 혼잡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 조속한 조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으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0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 중에도 의회 차원의 점검과 시민 소통 중심의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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