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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축행정 협의체 본격 운영

건축·도시·토목 전문가 등 21명 구성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건축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의 기반 마련을 위해 ‘건축행정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지난 6월 19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인·허가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해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환경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 건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단장 1명 ▲시 협의체 12명 ▲전문가 협의체 8명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뿐만 아니라 도시, 토목(개발 등)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말까지 운영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지역 내 건축·토목 분야 건설현장의 민원사항과 다양한 정보 공유 ▲정책 피드백 및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건축정책 개발 및 규제 개선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건축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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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