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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강변이음센터·강변이음교 사용승인 앞둬

불암동 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 향상 기대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5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가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용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강변이음교를 우선 개방하고 오는 10월까지 강변이음센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스마트팜 설비 설치를 마치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변이음센터는 연면적 656㎡,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쉼바람 공간 ▲카페 ▲스마트팜 재배실 및 체험공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생활문화 향유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기능한다.

 

강변이음교는 길이 40m, 폭 3m 규모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강변이음센터 3층과 서낙동강 수변공원을 연결한다.

 

국지도 69호선으로 단절된 하천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성과 생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는 불암동 주요 기반시설로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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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