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김해시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2032년까지 4대 전략산업 중심 조성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032년까지 3,000여억 원을 들여 진영테크업 일반싼업단지를 개발해 4대 전략산업 중심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함께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 후속 조치인 지역전략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전략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를 적용받는다.

 

김해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모빌리티, 수소산업, 지능형로봇, 전력반도체의 4대 전략산업 중심 특화단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148억 원, 고용유발효과 2,629명과 연간 생산액 1조 568억 원, 2,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위치는 진영읍 사산리 일원이며 면적은 70만 2,019㎡이다.

 

사업구역은 2024년 5월 사업 신청 당시의 면적으로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145억 원이다.

 

올해는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규 산업단지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상황이며 공단에서는 현장실사 등 내부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투자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후보지로 미선정될 경우에 대비해 민간사업자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는 김해 산업 집적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김해시 동서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